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느헤미야 목자님.

엘리야 선교사님께서는 25일 센터에서 가까운 "흐반스꼬에"라는 장지 평소 말씀해 오시던 데로

사랑하고 눈물로 기도했던 러시아 땅에 자신의 뼈를 묻으셨습니다.

 

러시아를 그 누구보다 사랑했고 늘 엘리야의 심정과 기도로 섬기셨던 엘리야 선교사님의 소천을 통하여

주님께서 저희들의 심령에 아름다운 천국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종의 아이와 같이 해맑게 웃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지난 1년 반동안 이 분과 개척 역사를 섬기며 너무 많은 은혜의 빚만 진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아파 옵니다.

그러나 이제 엘리사의 역사를 잊고자 두배의 영감을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던 엘리사와 같이

남은 저희들에게 엘리사에게 주셨던 갑절의 심정과 영감을 허락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종을 그 품으로 데려 가시고자 오랬동안 준비하셨던 것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가족이 구원을 얻으리라" 약속의 말씀데로

오랬동안 기도해 왔던 이 종의 육신의 아버지께서 마침내

지난해 봄 부터 교회에 나가시며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로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은 지난 19년 선교사 삶 가운데 절대 도망가지 않는 네명의 아들들을

특별한 열매로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아들 사무엘, 둘째 엘리야, 셋째 빌립

넷째, 요한이 모두 하나같이 아버지를 닮아 장군감 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교회의 네 모퉁이를 받들만한 기둥감들이요, 영적인 장군감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지난해 말 주님께서 영주권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여 주시고 모스크바 선교사 가정중

최초로 가족 모두에게 영주권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또한 감사합니다.  

 

또한 이 종은 개척의 열정이 특심하였었는데, 지난 1년여 동안 저희 가정과 개척 역사를 이루시며,

육신으로는 피곤하였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을 열심으로 밤낮으로 섬길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였다고,

동료 선교사에게 고백하셨습니다. 이 종은 자비량 선교사로서 매 주 말씀을 섬기시기 위하여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하고 메시지를 준비하셨습니다. 또한 퇴근 후 저녁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센터에 가셔서 양들을 위하여 눈물의 기도를 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섬세하게 이 종의 작은 소원까지도 들어 주셨습니다.

이 종은 아들만 4명을 낳으시고, 딸을 낳을 수만 있다면 다섯번째라도 낳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이 종은 지난 1년여 동안 저희 딸 죠세핀을 당신의 딸처럼 유난히 이뻐하시고,

서툴은 마술을 보여주시며 섬겨 주셨습니다.

 

또한 지난 24일 주일예배를 통하여 주님은 "다니엘의 결단" (단1장)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메시지는 이 종이 신천 첫 말씀으로, 이 종의 살아생전 마지막 말씀으로 주신 것으로 제가 다시한번

대독하여 마음판에 새기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출세와 물질을 최우선 시하는 죄악된 시대에 다니엘과 같이 믿음의 작은 결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소원을 모든 참석한 이들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메시지와 예배를 통하여 그간 꾸준히 참석하였던 "이라" 자매가 은혜를 받고 작은 믿음의 결단을 드리고자하는 소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딸은 엘리야 선교사님께서 소천하실 그날 아침 자신의 육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실때와 같은 마음에 아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육신의 아버지의 죽음은 자신을 신앙으로 부터 오히려 멀어지게 하였는데,

엘리야 선교사님의 소천은 오히려 자신을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 가도록 도와 주었다고 감사하였습니다.

24일 예배가 끝나고 주의 성령께서, 참석한 주의 종들을 통하여 이 딸에게 안수하도록 강력하게 역사하셨고,

서경희, 서제임스 목자님, 키에프의 피터김 선교사님, 독일 ?른에 이사라 선교사님,

오뎃사의 이요한 선교사님께서 이 딸의 머리에 손 엊으시고

안수기도 하심으로 이 딸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임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딸은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마음에 성령의 강권하심에 사로 잡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어제 울며 죠세핀 선교사에게

전화하여 기도하고 권면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딸의 이름을 "다니엘라"로 바꿔 주시고 분명한 믿음의 결단을 드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딸의 믿음의 결단을 축복하사 가정교회를 이루어 주시고 교회에 기둥과 같은 자로 굳게 세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의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모든 동역자들에게 엘리사에게 주셨던 갑절의 영감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2. 섬기는 미시스, 미레아 가운데 사무엘과 같은 믿음의 종을 세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3. 안나김 선교사님과 4명의 자녀들을 위로하시고, 엘리야 선교사님께서 이루신

    물질 자립의 기초가 문제 없이 사모님이 이어받아 물질 자립 역사를 이룰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새해 합당한 말씀의 방향과, 메주 권세있는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