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hicago Leadership Development Workshop Testimony – Peter Lee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를 2012 Leadership Development Workshop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많은 은혜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저를 향한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처음 시카고에서 열리는 workshop에 참석하라는 메일을 받았을 때 저의 마음은 강팍해져 있었고 여유가 없었습니다. 직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내 코가 석자라고, 하고 있던 일까지 모두 내려 놓을 지경 이었습니다. 새벽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루 하루 버티고 있던 저에게 리더들만 참석하는 워크샵에 참석하라는 말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나라의 얘기로만 생각되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모든 것이 잘 되어 가고 있고 별 문제가 없어서 또는 믿음이 깊어서 조금 더 복음 전하는 일에 힘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참석하는 워크샵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겨우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 공부하고 주일 메시지도 시카고 UBF에서 거의 그대로 배껴오는 저에게는 leader 라는 말 자체가 스스로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도 부끄러울 것 같은 그런 단어였습니다. 저의 내면에서  들던 생각들은, 왜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곳 Texas A&M UBF Center director로 세워 주셨을까? 아무 능력도 믿음도 없는 나인데, 지금 회사가 부도가 나서 나 혼자 몸도 건사하기 힘든데 도대체 주님께서는 나에게 뭘 원하시는 것일까?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을까? 빨리 좋은 직장을 허락하셔서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하는데 도대체 주님께서는 내 기도를 듣고 계신거야 아니야?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로마서 5 3절에서 5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나에게 직장을 잃은 환난이 왔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환난이 나를 인내하게 하고 연단을 통해서 소망을 가지게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갑자기 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어야 겠다는 생각이 밀려 왔습니다. 그 전까지는 저에게 닥친 고난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빨리 고통의 시간이 지나가기만 바랬습니다. 헌데 주님께서는 고난이 소망을 가지게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돌아보니 고난이 오기 전까지 저는 주님으로부터 많이 멀어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도 뒷전 이었고 말씀 공부에도 집중 하지 않고 대충 하였습니다. 캠퍼스에 피싱 나가는 것이 마음으로 짐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학업 문제로 시험 문제로 기도 부탁하는 학생들을 보면 배부른 고민 하고 있네라며 저에게 닥친 고난과 상황을 비관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에게 고난을 허락 하심으로 제가 하나님 앞에 소망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소망이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협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은 도대체 어떻게 품어야 하지? 라는 의문이 마음속에 들었습니다. 그때 들어온 leadership development workshop 표어가 바로 “A worker approved by God” 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으려면 주님의 일꾼이 먼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카고의 워크샵을 참석하면 어떻게 하면 주님의 일꾼이 될수 있는지 배우고 알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참석한 workshop에서 주님께서는 제가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행사 자체의 목적은 young leader 들을 키우기 위해서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 되었습니다. “A worker approved by God”, “Preach the word”, ”God’s word and discipleship”. 이런 주제들은 저에게 신선한 도전이 되고 많은 영감들을 심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머리속에서 지울수 없었던 마음의 생각은 지금까지 나에게 하나님, 예수님은 누구 였는가? 였습니다. 정말로 내 아버지인가, 아니면 옆집 아저씨인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모르는 지나가는 행인인가? 기도를 하고 말씀 공부를 하지만 예수님은 저에게 멀리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주 멀리 계시고 바쁘신 분이어서 내 기도는 잘 듣지 않으실거야! 에이~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데 뭐 할려고 예수님에게 말해, 귀찮게시리~””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도를 해도 그저 허공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았고 말씀 공부를 해도 이 천년 전의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역사 이야기로 생각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정말로 제 TRUE FATHER이고 저의 기도를 언제나 신실하게 듣고 계셨습니다.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며 앉아 있는데 앞에서 어떤 나이 지긋하신 목자님께서 저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Paul Hong 선교사님이셨는데 6년정도 전에 아틀란타에서 딱 한번 뵌적이 있는 분이 셨습니다. 갑자기 오시더니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물어보시는게 아닙니까, 그때 까지만 해도 저는 Paul 선교사님이 저를 기억하셔서 오신줄 알았습니다. 헌데 선교사님 말로는 마음속에서 저에게 가서 도우라는 음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를 기억하시지는 못하구요. 선교사님께서 예수님에 대한 많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 말씀 공부, 피싱, 예배 이런 것들의 외형적인 형식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Right relationship with God and me”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에서 참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옆집 아저씨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아버지와의 관계를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원하셨습니다. 또 그날 저녁에는 20살 남짓한 Hannah라는 이름의 자매가 저에게 와서 기도에 대해서 한~ 참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도 어린게 어른한테~’ 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자매의 말을 들으면서 그 자매의 신실함과 깊은 믿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자매의 놀라운 지혜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명의 선교사님들이 저에게 오셔서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과 풀리지 않던 답답한 부분들에 대해서 신기할 정도로 해답을 주었습니다.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를 올바른 길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필요를 아셨고 저에게 적절한 helper들을 보내 주심으로 저의 내면의 깨달음을 도와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디모데 후서는 사도 바울이 자신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내는 마지막 서신서 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으면서 아들에게 쓰는 편지는 그 아버지의 모든 인생이 담겨 있고 아들에게 바라는 모든 것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자인 아버지가 죽을 때 자신의 재산을 누구에게 줄지, 얼마나 나누어 줄지가 문제가 됩니다. 재산이 그 아버지의 모든 것입니다. 더이상 남겨줄 것이 없습니다. 자식들도 아버지의 살았던 인생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 산 인생 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장독대 밑에 묻어둔 금괴를 찾아서 잘 먹고 잘 살아라 하면 어렵게 살던 자식들은 너무나 기뻐 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디모데 후서 4 7절에서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라고 하였습니다. 스스로 나는 잘 싸웠고 레이스를 마쳤으며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저는 과연 저의 마지막 편지에서 저의 아들 딸인 현수와 유나에게 이런 말을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수야 너는 장독대 밑에 감춰둔 금괴를 가지고 유나 너는 서울 강남 어딘가에 사둔 땅을 가져라하는 것 말고 제가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남겨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복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인생을 지켜 보면서 아버지가 복음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살아가면서 믿음을 지키는지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중에 천국에 갔는데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그곳에 없으면 천국에 있어도 결코 기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캠퍼스에서 만난 한 학생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크리스챤 가정에서 자랐고 학교도 모두 크리스챤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성경책도 몇번이나 통독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헌데 믿음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절대적 구원자란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책은 성경책이 아니라 우주의 창조라는 과학책 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 학생에게는 믿을수 없는 소설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시카고에서 만난 2세 선교사들은 그 믿음이 대단했습니다. 나에게 열심히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준 자매도 선교사 2세였습니다. 처음 workshop에서 메시지를 전한 David Kim Jr.도 또한 20대 중반(?)의 방금 결혼한 선교사 2세 였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이 땅에 처음온 선교사님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Fight the good fight, Keep the faith를 하지 않았으면 2세들도 절대로 그렇게 살지 못할 것 입니다. 내가 현수와 유나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여 이 아이들이 믿음의 2세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기 전에 현수야 이 아버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고 모든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마쳤다 그러니 너도 이 아버지처럼 살아야 한다” “ 유나야 이 아버지는 믿음을 끝까지 지켰다 그러니 너도 믿음을 끝까지 지켜서 나중에 천국에서 같이 만나자 꾸나라는 말을 할수 있어야 겠습니다. “Daniel and Hannah, Touch your head, touch your eye, touch your mouth, touch your ear, touch your heart – MAKE THEM HOLY라고 가르쳐 줄수 있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의 인생을 살아야 겠습니다.

다음으로 내가 깨달은것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입니다. 디모데 후서에는 많은 명령형의 문구가 나옵니다. 디모데후서 2 15“Do your best to present yourself to God as one approved, a workman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nd who correctly handles the word of truth” 2 22“Flee the evil desires of youth, and pursue righteousness, faith, love and peace, along with those who call on the Lord out of a pure heart. 23“Don’t have anything to do with foolish and stupid arguments, because you know they produce quarrels. 4 2“Preach the word; be prepared in season and out of season; correct, rebuke and encourage- with great patience and careful instruction.” 이 구절들이 이번 시카고 workshop에서 중점적으로 배우고 다룬 부분들이고 이 외에도 많은 명령형의 절들이 디모데 후서에는 나옵니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 보았고 이대로 살고 싶은 소망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무언가 짐 된 것이 있는 것 같이 답답하고 무거웠습니다.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기도를 하여 마음속에 주님께서 내게 주신 생각은 네가 내 말에 순종하는냐?’였습니다. 그랬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삶을 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이 먼저였고 내 상황이 먼저 였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뒷전이었고 내 삶이 먼저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Preach the Word; be prepared in season and out of season이라고 하셨습니다. 내일 당장 하나님의 나라가 온다면 저는 하나님의 가르침인 Preach the Word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입니다. 왜냐면 저는 오늘 저의 일에 바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correctly handles the word of truth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적은 fun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님 저를 항상 주님의 말씀의 전으로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순종할수 있게 믿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생명의 길임을 항상 기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workshop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올바로 하고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살면 뭔가 힘들것 같고 내가 가진 것을 전부 내놔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곳에 참 평화가 있고, 참 기쁨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야 합니다. 저의 직장과 물질 문제는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입니다. workshop에서 만난 한 목자는 자기가 3주전에 Fire를 당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이 workshop에 참석할 수 없었을 거라며 좋아 했습니다. ‘애가 둘이나 있는 Head of Household 가 너무 무책임 한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그분와 교재 하면서 느낀 것은 그 목자님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세상적인 것이 좋아 보이고 세상적인 일을 하게 끔 만드는 사단의 유혹을 떨쳐 버리고 제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 명의 캠퍼스 영혼을 구하는 일에 ‘DO MY BEST’를 하는 진정한 목자의 인생을 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올바른 하나님과의 교제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