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다니엘의 결단

다니엘서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옛날에 세 나라의 총리를 지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총리였으며, 또 바벨론을 멸망시킨 메데의 총리도 했으며, 메데의 뒤를 이은 페르시아라는 나라의 총리까지 지낸 사람입니다. 보통 정권만 바뀌어도, 쉽게 말해 대통령만 바뀌어도 총리, 장관들 아 다 바뀝니다. 지금 우리나라 황교안 총리도 박근해 정부 들어서 2번때 총리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바뀐 정도가 아니라 나라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총리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기적 같은 사건의 주인공이 누구일까요? 바로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이 어떻게 이런 대단한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영화롭게 하시고 위대하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지혜롭고 똑똑하고 잘나서 그 자리에 오른 것이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NO!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Yes! 하시면 반드시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다니엘은 Yes! 라고 하시고 그 인생을 그렇게 축복하셨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오늘 성경 말씀 속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제국에 망해서 수많은 이스라엘 소년 곧 어린이들이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나라도 잃고 포로로 끌려왔으니 무슨 고생을 하고 어떻게 죽을지 알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여러분은 생일날, 어린이날, 또 크리스마스 때 여기저기서 선물도 많이 받고 온갖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없고 또 배부르게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바벨론의 무서운 군인들이 포로에게 던져주는 주먹밥도 감지덕지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주먹밥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왜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셨습니까? 너무 하십니다. 이제 부터는 하나님 안 믿을 랍니다. 이렇게 반발심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바벨론 제국의 충성스런 신하가 되고자 마음을 먹기 쉽습니다.

그런데 마침 포로로 잡혀와 있던 소년 다니엘에게 큰 행운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벨론 왕의 명령으로 포로 중에서 왕궁에서 일할 소년들을 선발해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바벨론 제국의 관료가 되어 출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특권이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굶주린 포로생활을 안 해도 됩니다. 비록 나라를 잃었지만 바벨론 제국에 충성하면 얼마든지 떵떵거리고 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발된 소년들에 첫 번째로 주어지 특권은 바벨론 왕만이 먹을 수 있는 각종 산해진미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피자, 치킨, 햄버거, 스파게티, 양잠피, 팔보채, 스테이크, 랍스터 요리 등 이루다 말 할 수 없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해준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바벨론 왕에게 충성맹세를 할 것입니까? 그렇게 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런데 소년 다니엘은 달랐습니다. 8절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결단을 했습니다. 왕의 진미 앞에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더럽히지 않고자 결단한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소년 다니엘의 이런 기특한 마음과 행동을 기뻐 받으시고 다니엘의 인생을 크게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어린 소년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기회와 식욕 대신에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고자하는 기특한 결심을 한 것입니다. 소년 다니엘이 얼마나 훌륭합니까? 자기도 얼마나 맛있는 것이 먹고 싶었겠습니까? 또 얼마나 배도 고팠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소년 다니엘을 보실 때 어떤 마음이 들었겠습니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하지 않았을까요? ‘저 어린 것이 저런 기특하고 훌륭한 결심을 하다니...’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소년 다니엘을 모든 소년 중에서 가장 지혜롭게 해주셨습니다. 다니엘서 120절에 보면 다니엘의 지혜와 총명을 온 나라의 박사들보다 10배는 더 뛰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2, 3배도 무려 10배나 뛰어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가 어른이 되어서는 세 나라의 총리로 높여 주셨습니다. 지금도 중동의 이란이라는 나라에 가면 이 위대한 다니엘의 묘가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다니엘을 죽어서도 높여 주시고 영화롭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자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위대하게 하십니다. 우리 CBF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작은 것 한 가지를 찾고 정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은 다니엘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게 할 것입니다. 우리 CBF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 매일 매일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기특한 결심이 무엇이 있을까요? 잠자기 전에 무릎꿇고 기도하기, 매일 성경 말씀 읽기, 예배 때 찬양을 열심히 부르기, 경건한 자세로 예배 드리기, 매주 소감쓰기, 욕하지 않기, 때리지 않기, 착한일 한가지 하기...등등 찾아 보면 많이 있습니다. 우리 CBF 어린이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저 본능대로, 본성대로 살 때가 아닙니다. 마냥 어린애가 아닙니다. 자신을 살펴 볼 줄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도 알고 또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소년 다니엘 처럼 위대한 인생의 기초를 놓아야 할 때입니다. 머릿 속에 놀 생각, 먹을 생각, 게임할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으면 안됩니다. 이제 곧 새학년이 시작됩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CBF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새학년을 시작하면서 한 가지 작은 결단을 통해서 다니엘처럼 믿음과 신앙을 굳게 지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같은 위대한 인생, 축복받는 인생의 기초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CBF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10배나 더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