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신 예수님

 

* 말 씀 : 누가복음 512~16

* 요 절 : 누가복음 516

 

수많은 병 중에서 문둥병처럼 사람을 추하고 더럽게 하는 병은 없습니다. 문둥병은 천형병이라하여 하나님께 저주 받은 병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문둥병에 걸려 저주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한 문둥병자를 불쌍히 여기사 깨끗케 해 주셨습니다.

 

주여 원하시면...(12)

예수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 온몸에 문둥병들린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문둥병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을 추하게 하고 더럽게 하는 병입니다. 문둥병은 만성질환으로 조직과 신경을 파괴시켜 살을 썩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고름이 흐르고 딱지게 생깁니다. 심하면 눈썹이 다 빠지고 손가락,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고 코가 문드러집니다. 문둥병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따로 격리되어 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고흥 소록도라는 섬에 문둥병자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문둥병자들이 지나면 사람들이 문둥병자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러니 문둥병자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고독과 싸우고 절망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는 모진 목숨을 죽지 못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에게 어떤 질병도 고쳐주고 몹쓸 죄인도 받아 주시는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문둥병자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둘러쌓여 있었습니다. 또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그를 예수님께로 가까이 못 가게 하고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나같이 추하고 냄새나는 자도 받아주시고 깨끗하게 해주실까 하는 의심과 불신을 이겨야 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은 큰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자 문둥병자는 어떻게 했습니까? 문둥병자는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나 주위의 반응을 보지 않고 오직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가 머리를 땅에 대고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자 다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시작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당시 문둥병은 불치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서 능히 자기 병을 고칠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다만 긍휼만을 구했습니다. 주께서 원하시면, 저희들이 이 문둥병자의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 나아가면 반드시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문둥병처럼 추하고 더러운 죄를 깨끗이 고쳐 주실 것입니다. 저와 CBF 어린이들도 주님께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원하노니.(13-16)

예수님은 문둥병자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그에게 손을 대신 것은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뜻이 영접하시고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자식들이 병에 걸려 고통할 때 부모들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낫기를 소원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그가 문둥병으로부터 고침을 받고 정결한 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추하고 더럽게 된 우리의 내면을 깨끗케 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문드러진 하나님의 형상이 순결하고 진실되고 고귀한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를 소원하십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예수님의 말씀에 그의 살은 신기하게도 갓 태어난 어린 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그는 이제 새로 태어난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조용히 복음 역사를 섬기시기 위해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그를 깨끗하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죄는 문둥병과 같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를 단절시킵니다. 죄는 사람을 추하고 더럽게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킵니다. 아무도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만이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문둥병자와 같이 추한 죄인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보배피는 샘물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범죄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마다 늘 새롭게 씻어 주시고 깨끗케 해주십니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를 정결하게 하소서. 저희들이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신 사랑을 늘 덧입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