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21절을 보면,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고 하였다.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할 사람은 없다. 다소 빈말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좋다. 세계적인 청소년 선교기관 어와나 클럽(Awana Club)에서 뉴스레터에 실은 칭찬의 10가지 능력에 대한 글이 있다. 첫째, 칭찬은 키 크는 약이다. 행복을 열 배로 키워준다. 둘째, 칭찬은 만병통치약이다. 칭찬으로 안 낫는 것이 없다. 셋째, 칭찬은 영혼이다. 보이지 않고 큰 영향력을 미친다. 넷째, 칭찬은 메아리다. 간 것이 되돌아온다. 다섯째, 칭찬은 꽃을 피우는 마술사다. 굳어있는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한다. 여섯째, 칭찬은 샘물이다. 기쁨의 갈증을 깨끗이 씻어준다. 일곱째, 칭찬은 별책 부록이다. 돈 안 들고 기쁨을 전해준다. 여덟째, 칭찬은 씨앗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홉째, 칭찬은 비타민이다. 몸과 마음이 상큼해진다. 열째, 칭찬은 위대한 대통령이다. 역사를 새로 쓰게 만든다.


  누가복음 7장을 보면, 예수님이 칭찬하시는 모습이 나온다. 하인이 병들어 있을 때 백부장은 예수님께 벗들을 보내어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라고 했다. 예수님은 이를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무리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백부장은 믿음의 원리를 알았고 당시 하찮은 하인일지라도 인격적으로 대우했으며 백부장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게 주님께 도움을 청한 것에 대해 주님은 칭찬한 것이다.


  마태복음 1521절 이하에도 가나안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 여자가 한 지경에서 나와 소리 질러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여자는 적극적으로 예수께 절하며 주여 저를 도우소서.’ 도움을 청한다. 주님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냉정하게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였다. 예수님은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칭찬하였고,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았다.

 

  예수님께 칭찬받는 믿음이야말로 본받아야 할 믿음이다. 그런 나의 믿음은 어떠한가. 우리는 의외로 칭찬에 너무 인색하다. 오히려 조그만 일을 해놓고도 칭찬받기만을 원한다. 칭찬하는 데에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칭찬의 요소가 보인다. 우리는 사람들의 크고 작은 장점을 찾아 먼저 칭찬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되고 또 좋은 평판도 돌아온다. 칭찬을 하면 그 칭찬을 듣는 사람은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을 느낀다. 용기와 힘을 얻고 더욱 잘하려고 노력한다. 칭찬은 그 사람을 발전하게 만드는 굉장한 효과가 있어 사람을 단련시킨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다. 아이는 열심히 글을 썼으나 사람들이 읽어보고 별로 신통치 않게 느꼈다. 이 소년은 크게 낙심했다. 그래서 글쓰기를 포기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실의에 빠진 아이를 꽃밭으로 데려가서 말했다. ‘아들아, 이 꽃들을 보아라. 아직 때가 안되어 봉오리는 있지만 꽃은 아직 피어있지 않구나. 그러나 때가 오면 아름답게 꽃이 피지 않겠느냐? 너의 문학적인 소질은 지금 꽃봉오리와 같단다. 지금 사람들 눈에는 잘 안 보이지만 얼마 안 있어 이것이 꽃처럼 피게 되면 온 천하가 다 보게 된단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라.’ 아들은 엄마의 말에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 바로 이 아이가 위대한 아동문학가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이다. 만일 그때 어머니의 격려와 칭찬이 없었다면 안데르센은 크게 낙심하여 문학가의 꿈을 접었을 것이다. 칭찬은 상대방에게 큰 용기를 주고 그 안에 잠재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의 뇌 전문가들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사람의 뇌 세포는 300억 개인데 이중에서 98%가 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의학계에서는 뇌 속에 있는 언어중추신경이 모든 신경계를 다스린다.’는 학설을 바탕으로 '언어 치료법'도 개발되었다. 언어의 중요성과 더불어 칭찬의 말을 들을 때 긍정의 효과가 나타남을 이야기한다. 성경에는 곳곳에 칭찬받는 믿음이 나온다. 예수님께 향유부은 마리아도 칭찬받은 믿음이다. 달란트 장사에서 잘하였다 충성된 종이라고 나온다. 우리는 주의 일에 힘써 칭찬받아야 한다. 베드로전서 17절은 말한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220절에서는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고 하였다. 힘들고 어려워도 감내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도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칭찬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많이 사용해야 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말로 글로 칭찬을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