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말씀: 누가복음 12:13-34

요절: 누가복음 12: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늘 말씀은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할 가치가 무엇인가? 가르쳐 줍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하루의 70%를 돈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은 꼭 필요합니다. 여름휴가를 가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합니다. 아이들 교육시킬 때도 돈이 필요합니다. 수양회 참석하기 위해서도 등록비를 내야 합니다. 돈은 때로 우리 수고의 결실이기에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돈에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디모데전서 6: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디에 최우선권을 두고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가?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올바른 물질관을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 탐심보다 섬김을

 

13절을 봅시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나와서 부탁했습니다.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이 사람은 아마도 형이 아버지 유산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분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 권위를 이용해서 아버지 유산을 합당하게 분배받기를 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형이 도대체 몇 %나 가져갔소?” 그렇게 물어보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의 근본문제를 돕기 원하셨습니다. 다같이 15절을 읽겠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예수님은 이 사람의 근본문제가 탐심인 것을 아셨습니다. 그는 더 많은 유산을 차지하면 행복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재산이 결코 그에게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그는 또 다른 방식으로 물질을 더 얻고자 할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가지면 더 가지고 싶고,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가지면 만족할까요?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에게 어떤 사람이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부자인데 얼마나 더 가져야 만족하겠습니까?” 록펠러가 대답했습니다. “a little more” “조금만 더잠언 30:15절에 보면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족할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다오 다오한다고 했습니다. 거머리는 피를 빨아 먹는데 배가 터지도록 빨아 먹습니다. 그래서 지독한 욕심쟁이를 가리켜, ‘찰거머리 같은 놈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하십니다. 탐심은 지나친 욕망입니다. 모든 죄가 탐심에서 시작됩니다. 골로새서 3:5절에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로 결정되고 사람의 행복이 소유에 있다면 할 수 있는대로 많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전도서 일용할 양식에 나오는 솔로몬의 고백이 어떠합니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전도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솔로몬의 소유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열왕기상 4장에 보면 솔로몬의 하루 식사분이 나옵니다. 살진 소가 10마리, 초장의 소가 20마리, 양이 100마리였습니다(왕상4:23). 전차용 말의 마굿간이 4만칸, 마병이 12000명이나 되었습니다(왕상4:26). 아내는 1000명이나 되었습니다(왕상11:3). 이렇게 소유가 넉넉하니 누구보다 행복해야 했습니다. “, 나는 행복해. 난 부족함이 없어이렇게 말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헛되다고 말합니다. 전도서 전체에 헛되다는 단어가 35번이나 나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사람의 생명이 소유에 넉넉한데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행복이 많은 재물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가치가 풍요로운 물질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나도 기쁘고 생명력이 충만하게 됩니다. 또 사람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교제하고, 함께 나누며, 베풀고 살 때 행복을 느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탐심을 물리치고, 나누고 베풀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이 땅에 오셔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마가복음 10:45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예수님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우리 죄인들을 위한 대속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고, 새 생명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부활의 영광에 이르셨습니다. 우리가 정말 소망해야 할 것은 이 땅의 소유와 영광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과 부활 영광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우리가 탐심을 물리쳐야 하는가? 한 가지 비유를 통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16절을 봅시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밭에 소출이 풍성했습니다. 이때 그는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곡식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세상에, 이런 고민 한번 해 보면 좋겠습니까? “내가 돈을 넣어둘 금고가 없으니 어찌할까?” 그가 이처럼 풍성한 소출을 얻었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으니 하나님께 드려야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도, 이웃에 대한 배려도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자기만 생각했습니다. 18,1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그는 소출이 많아지자 곳간을 더 크게 짓기로 했습니다. 모든 곡식과 소출을 다 쌓아 두고자 했습니다. 그러면 평생 먹고 살 걱정하지 않고, 노후를 충분히 대비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요즘 은퇴 후에 여유자금으로, 3억 내지 4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이 사람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20,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You fool” “너 참, 바보구나그런 뜻입니다. 이 사람이 왜 어리석은 바보입니까?

 

그는 자기 생명이 언제 끝날지 몰랐습니다. 그는 여러 해 쓸 물건을 다 쌓아 두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30, 40년은 끄덕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늘 밤에 그의 생명을 찾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 해가 아니라, 오늘 밤도 넘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생명과 재산, 가족, 미래가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맘대로 주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준 생명이니 내가 도로 찾으리라내일은 내 것이 아닙니다. Tomorrow is not mine. 우리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재벌회장이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서 4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습니다. 그는 여러 해 정도가 아니라 수 백 년도 쓸 수 있는 재산을 쌓아 두었습니다. 곳간을 계속 늘렸습니다. 그러나 자기 생명까지 늘일 수는 없었습니다. 주의 전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전규조 목자님이 훨씬 건강하게 장수하고 계십니다. 우리 소유와 생명이 다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지난주에 우리 교회 봉고차가 여수 가다가 음주운전차량에게 들이받혀 전복될 뻔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차 안에는 그 주 토요일에 결혼할 조투쟁, 꺼떨리나 목자 예비부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루마니아의 랄루카 자매, 남아공에서 온 이사라 선교사, 그리고 한충신 목자님 가정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선교사들을 태우고 운전할까도 생각했었기 때문에 사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도 오빠들이 네 명이나 목사님이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주변에 많아서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모든 소유가 다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는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 생명과 은사를 적극적으로 드려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할 수 있는대로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저희 아버님이 얼마 전 87세 생신을 맞으셨는데 자녀들에게 책 한 권씩을 선물하셨습니다.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우리는 지금 나를 위해 열심히 살고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주님께 헌신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자 합니다. 그러나 내일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기회가 있을 때 하나님께 더 드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적극적으로 베풀어야 합니다. 그것은 절대로 손해가 아닙니다.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것이요. 아름답고 복된 것이요.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내 곳간만 넓힐려고 하지 말고, 섬김의 손을 넓혀야 하겠습니다.

 

어리석은 부자의 말 속에는 라는 단어가 계속 나옵니다. 내가, 내 곳간, 내 모든 곡식, 내 영혼. 한글에는 에 관련한 단어가 6번 나오는데, 영어로 보면 11번 나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하나님도, 이웃도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만 생각했습니다. 자기 영혼을 향해 평안이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말했지만, 정말 그 영혼이 평안하고 즐거웠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것도 혼자 먹으면 별로 맛이 없습니다. 주일날 점심 식사가 맛있는 것은 우리 사모님들의 요리 솜씨 때문만은 아닙니다. 말씀에 은혜 받고 함께 대화하며 사랑의 떡을 떼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어디에 있습니까?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있습니다. 이 부자는 재물의 창고는 열심히 지었지만, 영혼의 창고는 비어 있었습니다. 이 땅의 창고는 가득 채웠지만, 하늘의 창고는 채우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국민일보에 유원식 기아대책회장의 간증이 실렸습니다. 그는 한국 오라클 사장까지 지낸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장남이 뇌종양으로 고통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의 유품을 정리하다, 아이가 스케치 북에 써 놓은 글을 보았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누가복음23:43절 말씀이었습니다. 뇌종양으로 고통하며 죽어가는 아들에게는 아버지가 사장이라는 타이틀도, 많은 돈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의 강도를 구원하시며 주신 말씀. 낙원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결심했습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빠가 되리라그는 정말 가치 있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불태우고자 소원했습니다. 그래서 3년 전, 한국 오라클 사장을 그만두고, 침체에 빠진 기아대책회장직을 맡았습니다. 전 세계 아이들에게 육의 양식, 영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기사가 운전하는 고급세단을 타고, 강남고층빌딩에 출근했었는데, 지금은 험블한 차를 직접 운전하며 봉사활동을 다닙니다. 그러나 마음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나만을 위해 아무리 많이 쌓고 누려도 참 행복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께 드리고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33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어리석은 부자는 소유를 쌓아두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소유를 팔라고 하십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만 먹고 즐기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남을 위해 구제하라고 하십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창고를 짓고자 했는데, 예수님은 배낭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이 땅의 창고는 도둑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행 배낭은 낡아지지 않습니다.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창고입니다.

 

우리 목자님들은 배낭을 하나씩 짊어지고 다닙니다. 성경책, 양식책, 말씀공부노트, 양들 주기 위한 음료수를 배낭에 넣고 다닙니다. 값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말씀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기에 너무나 값진 보물창고입니다. 김엘리사, 수산나 사모님은 지난 1학기 동안 윤석민 형제와 이진 형제를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그리고 밤마다 이들을 위해 합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진 형제는 아토피 때문에 치료받느라 수양회에 오지 못했습니다. 윤석민 형제는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엘리사 목자님은 이 양들을 생각할 때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수양회 때 눈물을 펑펑 쏟으며 소감발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귀한 눈물입니까?

 

스터드 갈렙 목자님은 극지연구소 입사했을 때도, 첫 열매를 드렸는데, 2년 후에 표준연구원에 들어갔다고, 또 첫 열매를 드렸습니다. 제가 좀 걱정이 되어서 에스더 목자에게 그랬습니다. “첫 열매는 첫 번째 직장 때만 드려도 되는데---” 그랬더니 에스더 목자님이 정색을 하며 목자님, 왜 그러세요. 제 마음 흔들리게.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린 것인데요했습니다. 제가 또 물었습니다. “2년 후에 또 다른 직장으로 옮기면 또 첫 열매 드릴 겁니까?” 그랬더니 지금 계획으로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절로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여러 외지 학사님들이 주말에 집에 와서 쉬고 싶을텐데, 교회에 와서 열심히 섬깁니다. 사모님들은 수양회비보다 더 비싼 베이비시팅 비를 내고, 아이들 맡기고 수양회에 참석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참 어리석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잘 하였다 충성된 자여. 천국의 면류관을 씌워주리라칭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린 모든 헌신이 하늘의 보물 창고에 쌓이게 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입니다.

 

. 염려대신 믿음을

 

22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염려가 있음을 아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에 장래에 대한 염려가 있었습니다. 이를 아신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22,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하나님은 우리에게 목숨과 몸을 주셨습니다. 본질적인 목숨과 몸을 주셨다면, 부수적인 음식과 의복을 왜 주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까마귀를 생각해 보라고 하십니다. 까마귀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습니다. 창고도 만들지 않습니다. 까마귀는 머리가 가장 안 좋은 새입니다. 그런데도 굶어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먹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우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합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먹을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입을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7,28절을 읽겠습니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들에 피는 백합화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 색깔과 향기를 도저히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솔로몬의 용포가 아무리 화려해도 백합화의 아름다움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며칠 피었다 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처럼 멋있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은 어떠하겠습니까? 가장 좋은 것으로 입혀 주십니다. 로마서 8:32절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했습니다.

 

30절에 보면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이런 것이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이보아스 목자님은 딸 라윤이를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입만 벌렸다 하면 우리 라윤이. 우리 라윤이합니다. 아마 라윤이에게 필요한 것은 미리 다 사두었을 것입니다. 육신의 부모도 자식을 위해 미리 준비하건대,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는 어떠하시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베스트의 것으로 준비해 주십니다.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고 신뢰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염려대신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3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우리는 염려하는 대신,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힘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몸부림쳐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인생의 함수에서 가장 큰 변수는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절대변수는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돈도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인생의 절대변수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독자 이삭까지 바쳤습니다. 하나님께 최우선권을 두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했습니다. 그때 아들을 뺏기고 망했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도로 주셨습니다. 번제에 쓸 양은 수풀 속에 하나님이 친히 예비해 두셨습니다(24:13). 하나님은 나중에 6명의 자녀를 더 주셨습니다(25:2). 아브라함의 이름을 창대케 하셨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셨습니다. 정말 주님을 믿고,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한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더하여 주시기 때문에 더 큰 축복을 받습니다.

 

이번호 일용할 양식책 56페이지에 보면 가천UBF 김은혜 목자님의 간증이 실려 있습니다. 가천UBF는 개척지부이기 때문에 형제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은혜가 목자가 자매인데 10년 넘게, 동아리 회장 겸 간사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30살을 훌쩍 넘겼습니다. 결혼문제, 물질문제가 있었지만, 이 분은 하나님께 맡기고, 365일 일용할 양식을 절대적으로 먹었습니다. 낮에는 파리바게뜨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오후에는 캠퍼스 올라가서 양들을 섬겼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잘 생긴 김갈렙 목자님을 보내 주셔서 축복된 결혼을 하게 하셨습니다. 파리바게뜨 사장님이 날마다 남은 빵을 싸 주셔서 온 교회 형제자매들이 실껏 먹었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그의 나라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이 땅의 소유는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물질은 너무 많아도 위험합니다. 그 만큼 유혹도 많고, 타락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귀한 보물창고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습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32)”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주님의 이 보배로운 약속의 말씀을 체험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