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님 2017년 한해도 연약한 저희 가정과 함께 하시고
분에 넘치도록 축복하시며, 함께하신 은혜를 감사 찬송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가정은 주님께서 보내주신 아사맛과 사맛 형제를
창세기 말씀공부와 누가복음 말씀으로 섬길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사맛 형제가 창세기 말씀공부를 모두 끝내고,
매 주 예배에 소원을 가지고 참석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의대 시험에 떨어졌지만, 다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들이 2018년 대학 입학 할 수 있도록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은 선교지에 온 지 20년이 되어가는 뜻 깊은 해로 인하여
더욱 감사하고 주님께서 지난 한 해 아들 다니엘과 딸 죠세핀이
믿음의 동역자들로 성장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 다니엘이 둥지를 떠날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비로써 부족한 이 아들을 바라볼 때, 불안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 이아들의 목자요,
영원한 아버지 되신 주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가장 합당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생각할때 감사와 찬송을 돌려 드립니다.

저는 98년 1월 선교가정을 이루고 3월 17일 선교지로 나왔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부름 이었고,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있었지만,
98년 역사적인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격는 중에 조국을 떠나 왔습니다.
800원 하던 환율이 1700원으로 뛰고, 나라는 곧 망 할 것 처럼
풍전 등화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중에 주님은 독수리 날개 업어 이곳 낮설고, 말이 통하지 않는
동토의 땅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10년 모스크바 센터 동역하는 동안 최 연소 선교사로서 처음부터 어린이 예배를
맏아 섬기게 하심으로, 고향 생각 하거나 연민에 빠질 틈이 없이 바로 현지에 적을하게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지만 양들을 매주 심방하고 기숙사에서 그룹바이블 할 때는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의 동역을 뒤로하고 2008년 엘리야 선교사님 안나 선교사님 가정과 동역하여
미시스 개척 역사를 이루게 하시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엘리야 선교사님의 소천으로 놀라고, 연약한 자에게 주어지는 책임감으로
고통이 많았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한 주 한 주 섬기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루데엔 개척 역사를 이루게 하시고
저희 가정 홀로 예배를 드리며 루데엔 대학 개척 역사를 위하여 기도하는 가정교회로
지금 까지 사용하신 은혜를 감사 찬송합니다.

올해를 보내며 주님께 감사하는 것은, 어렵고 힘들어 눈물을 많이 흘렸고,
가슴속에 근심 걱정을 안고 살면서, "주님! 도와 주세요!" "주여! 불쌍히 여겨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깊은 한숨을 쉴 때가 많았지만,
늘 주심은 저희 가정을 지켜 주셨고, 우리가 기도한 것보다도 더 많은 축복으로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올 한해 직장 가운데 많은 양들을 허락하시고 이들의 목자로 살고자 하는 소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매 주 섬기는 예배 말씀이 힘들고, 때론 준비가 부족하여 보리떡 같았지만,
나의 노력과 상관없이 양들과 동역자들의 필요를 체워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직장에서도 15년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뽑혀 그간의 노고를 치하받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다 큰 아들딸을 4평 작은 방에 2년 넘게 살게 하는 능력 없는 아빠 였는데,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새 아파트를 구입하고 수리하여 이사 갈 수 있도록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새해를 바라보며 기도하옵기는 사랑하는 아들 다니엘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좋은 대학과 과를 찾아 한국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아사맛(피터스버스 군의관 학교), 사맛 형제(바우만 공대 컴퓨터 공학과)
가 또한 내년 3월과 5월 입학 시험을 보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학에 국가 장학생으로 입학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집트에 가 있는 이라 자매가 합당한 직장을 얻어 러시아로 출 애굽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새 해에는 루데엔 대학가운데 신실한 양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계속되는 누가복음 말씀을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시온성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에 늘 감사합니다.
가정 가정가운데 하나님의 성육신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성탄 되길 기도합니다.

모스크바 안드레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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