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에스겔 2

                                                               나를 대신하여 깨우치라

말씀: 에스겔 3:4-21

요절: 에스겔 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오늘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십니다. 파수꾼은 ‘watchman’으로서, 경계하는 자, 깨우는 자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를 소홀히 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그만큼 파숫군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백성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선민이라는 헛된 자부심에 빠져 마음이 부요하고 교만했습니다. 위기의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죄를 깨우치는 파수꾼으로 에스겔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도 이 시대에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이 시대를 깨우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람들을 깨우칠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을 먼저 깨우고, 다른 사람을 깨우치는 파수꾼의 사명을 깊이 영접하길 기도합니다.

 

. 두려워하지 말며 무서워하지 말라(4-15)

 

4절을 봅시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렵지 않습니다. 같은 나라말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외국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면 그들이 회개했을 것입니다. 요나 선지자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서툰 앗수르 언어로 심정도 없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3:4)” 그런데도 니느웨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믿고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나라 선지자가 자기 나라 말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해도 듣지 않았습니다. 7절을 봅시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었다는 것을 새 번역에서는 얼굴에 쇠가죽을 뒤집어쓴 고집 센 자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얼굴에 쇠가죽을 뒤집어썼으니 얼마나 교만했겠습니까? 그들은 마음이 딱딱하여 좀처럼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왜 이처럼 마음이 굳어졌습니까? 그들은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섬겼는데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는 서운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믿지 않는 바벨론은 저렇게 부강한데, 왜 하나님을 믿고 사는 우리는 이렇게 고난을 당해야만 하는가? 하나님께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불신과 원망, 인간적인 생각 때문에 마음이 딱딱해졌습니다. 이마가 차돌처럼 단단하고, 맨질맨질, 뺀질뺀질했습니다.

 

우리도 그런 때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헌신했는데 하나님이 왜 내 인생은 이처럼 꼬이게 하시는가? 서운한 생각이 들면 말씀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기독교에 대한 편견 때문에 마음이 딱딱해져 있습니다. 불안한 장래문제 때문에 마음이 굳어 있습니다. 전도하면 일부러 인상을 쓰며 반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에스겔을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8,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하나님은 에스겔이 백성들의 얼굴을 마주 보도록 그의 이마를 금강석같이 강하게 하십니다. 금강석은 다아아몬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강력한 이마, 강력한 심장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에스겔을 백성들에게 파송하십니다. 10,11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에스겔은 먼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귀로 듣고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서 전해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합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전달자라는 분명한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사도들을 통해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이 시기하여 사도들을 잡아 가두었습니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끌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들에게 말하라(5:20)” 주의 사자는 도망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했습니다. 이때 사도들은 순종해서 성전에서 서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협박해도 기가 죽지 않았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5:29)”라고 말했습니다. 사도들의 마음은 금강석처럼 담대했습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이 오히려 위축되고 말았습니다. 사도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불사조와도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6:3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예수님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12절을 봅시다. 그때에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올려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에스겔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때 1장에 나왔던 그 생물들이 날개를 부딪치고, 생물 곁의 바퀴 소리가 크게 울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모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의 마음은 편치 못했습니다. 14절 중간에 보면 에스겔이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갔다고 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죄와 완악함을 생각할 때 근심이 되고 화가 났습니다. 15b절에 보면 에스겔이 포로된 백성들에게 갔을 때 두려워 떨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과연 이 엄청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두려웠습니다. 고린도전서 2:3절에 보면, 사도바울도 고린도에 있을 때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다고 했습니다. 고린도의 죄악된 분위기에 압도당하여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밤에 환상 가운데 나타나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18:9,10)”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여기에 힘을 덧입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 고린도 지역에 수많은 제자들이 서게 되었습니다. 에스겔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스겔이란 이름의 뜻이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그런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강하게 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나를 강하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 너를 파수꾼으로 세웠이니(16-21)

 

17절을 봅시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서 사명을 주십니다. 1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파수꾼의 가장 큰 사명은 무리들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그들을 경고해서 정신을 차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깨우친다는 단어가 6번이나 나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 무지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전이 있으니 안 망할 것이다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헛된 자부심, 자기 의와 교만, 음란의 죄에 빠져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정치지도자들은 탐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너무나 위선적이었습니다. 백성들도 적당히 죄와 타협하며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누구도 그들의 죄문제를 지적하며 깨우치는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서 이들을 깨우치기 원하십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에스겔은 이제 서른 살의 젊은 제사장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파수꾼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백성을 깨우치는 하나님의 전권대사입니다. 분명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깨우치는 것은, warning으로서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제 밀양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나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은 스프링쿨러 시설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전에 제천의 스포츠 센타 사고 때도 화재탐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났으니 빨리 피하라는 경고장치, 즉 깨우치는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화재든, 지진이든, 전염병이든 미리 경계하고, 빨리 피하도록 깨우쳐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깨우치는 사람이 없으면 큰 화를 당하게 됩니다.

 

지난주 제 차의 계기판 브레이크란에 계속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브레이크도 잘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저 날씨가 추워서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고 미끄러지나 보다 하며 경고등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 목자님이 동경에서 오신 김요한 선교사님을 제 차로 픽업하고 나서 브레이크가 문제 있다고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카센타에 가 보았더니 브레이크 연결호스에 나사가 풀려서 유압 기름이 새고 있었습니다. 그냥 놔두었으면 큰 일 날뻔 했습니다. 카센타 주인이 말했습니다. “경고등이 들어오면 빨리 수리하러 오셔야죠제가 경고등을 무시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저의 무지와 안이함을 깨우쳐 준 분들과 경고등이 참 고마웠습니다.

 

영적으로도 문제가 있을 때 이를 깨우쳐 주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지금 당신의 영적 상태가 심각합니다. 빨리 정신 차리고 회개하세요. 큰 일 납니다이런 말들이 처음에는 기분 상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우리를 깨우치는 고마운 사랑입니다. 디모데후서 2:25,26절은 말합니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 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훈계하지 않으면 마귀의 올무에서 빠져 나오지 않습니다. 사탄의 종으로 살다가 파멸에 이를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목자가 훈계해서 깨우치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관계성이 나빠지는 한이 있어도 문제가 있으면 훈계를 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가끔 영화에서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추운 날씨에 깊은 산에서 조난을 당합니다. 그러면 너무 피곤해서 동료가 잠을 자고자 합니다. 그때 옆에 친구가 뺨을 후려 갈리며 깨웁니다. “, 일어나! 잠들면 너 죽어그때 잠들면 체온이 내려가서 동사하게 됩니다. 뺨을 때리고, 살을 꼬집어서라도 깨워야 합니다. 나중에 뺨 때리며 깨워준 그 친구가 생명의 은인입니다. 우리도 나의 영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진심어린 사랑으로 훈계해 주면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 차리고 회개해서 마귀의 올무에서 빠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천열정, 천도전 목자들이 학창시절에 힘들어져서 넙도에 내려가 널부러져 있으면 목자님들이 3시간 넘게 차타고 배타고 심방 가서 깨우쳤습니다. 그때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켰기 때문에 마귀의 올무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들이 찾아가서 깨우치지 않았으면 지금도 넙도에서 전복이나 따고 있었을 것입니다. 파트에 목자님들이 생명의 은인입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죄의 깊은 잠에 빠져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흔들어 깨우고 깨우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파숫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가서 이들을 깨우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양들을 깨우쳐야 하겠습니다.

 

이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18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악인을 깨우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죄 때문에 죽지만, 그 피 값은 우리 손에서 찾으신다고 하십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건물에 화재가 나서 사람들이 죽으면 경보장치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건물주가 구속됩니다. 제천 화재사고 때도 고객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자기들만 피한 직원들이 구속되었습니다. 파수꾼의 책임이 참으로 큰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자들을 흔들어 깨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파트에, 요회에 동역자가 특새제에 한번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 가만 두면 안 됩니다. 파트장과 요회 목자들이 흔들어 깨워야 합니다. 윤여호수아 목자님은 작년 요절 심포지움에서 그렇게 발표했습니다. “새벽기도하고 돌아오면 잠자고 있는 동역자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그 말에 도전을 받고 윤복음 목자님이 요즘 매일 새벽기도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로 인해서 복음 목자님은 오히려 영적으로 깨어있어 좋다고 했습니다. 동역자를 사랑한다고 무조건 좋은 말만 해 주고, “당신은 잠자는 모습이 가장 예뻐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쓴 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 56:10절에 보니까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했습니다. 당시에 영적인 지도자들은 너무나 게으르고 무책임해서 백성들을 깨우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선지자들을 협박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예례미야를 구덩이에 던져버렸습니다. 이때 예례미야는 말했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20:9)” 그는 구덩이에 던져지는 것 때문에 답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못 전하게 해서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속에서 불이 나는 것 같고 골수에 사무쳤습니다. 동족들이 회개치 않아 심판받을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숨 걸고 여호야김, 시드기야 왕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말씀들이 당대와 후대에 수많은 사람들을 깨우쳤습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이 마니교 이단에 빠지고, 방탕한 생활을 할 때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어거스틴이 길을 가는데 아이들이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외쳤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집어 들고 펼쳤더니 로마서 13:11-14절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이 말씀이 어거스틴을 깨우쳤습니다. 그는 회개했고, 그 후로 성경을 깊이 연구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깨우치는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가 되었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은 본국에서 3개월 동안 계시다 시카고에 가시면서 스텝목자들에게 강력하게 권면하셨습니다. “교회에 모든 목자들이 새벽기도를 하도록 도전하세요. 지금 이 시대는 죄의 오염물질이 대기권에 가득하기 때문에 매일 새벽을 깨워 기도해야 우리의 영성이 살아 있을 수 있습니다시편을 읽어 보니까 다윗이 그처럼 힘든 가운데서도 살아 있는 영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기도에 있었습니다. 시편 57:8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우리가 새벽을 깨워 기도할 때 우리가 깨어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도 깨우칠 수 있습니다. 남요한 목동이 새벽을 깨워 기도함으로 작년 여름수양회 이후에 그 스피릿을 회복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 학생회들이 학생수양회에서 은혜 받고 새벽기도를 결단하길 바랍니다. 그때 이 시대에 파숫군들로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믿습니다

      

2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우리가 사람들을 깨우쳐서 범죄하지 않게 하면 그 사람도 살지만 나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양들만 살리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내 자신이 깨우침을 받게 됩니다. 내 영혼을 죄로부터 지키고 보존하게 됩니다. 디모데전서 4:16절에서도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했습니다. 우리는 양들을 도우면서 내가 깨어있게 됩니다. 양도 구원하지만 내가 구원을 받습니다. 내가 깨어서 투쟁하기 때문에 죄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사람들을 깨우칠 수 있습니까? 디모데후서 4: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preach)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correct), 경계하며(rebuke), 권하라(encourage)” Preach.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줄기차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Correct. 잘못된 점을 바르게 잡아 주어야 합니다. Rebuke. 죄문제는 책망해서 돌이켜야 합니다. Encourage. 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칭찬해주고 기를 살려 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줄기차게 말씀을 전파하고, 경책하며, 경계하며, encourage할 때 그 사람이 깨닫고 변화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시대에 파숫군으로 세우셨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 시대에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우리가 이 파수꾼의 사명을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양들을 깨우치는 성경선생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내 자신이 살아나고, 양들도 살리고, 이 시대를 살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