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0

                                                                      믿음을 확증하라

말씀: 고린도후서 12:11-13:13

요절: 고린도후서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얼마 전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 전체가 45도로 기울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진이 나서 지반이 흔들리자 건물이 기울러져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건물의 지반이 약했거나, 아니면 기초공사를 부실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기초가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믿음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욕심이나 자기 생각에 기초하고 있는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마감하면서 그들의 믿음을 테스트해 보도록 권면합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고린도 성도들은 똑똑했기 때문에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문제가 있었습니다. 거짓 선생들의 영향을 받아 복음의 기초가 약했습니다. 십자가, 부활의 복음이 약하고, 예수님과 깊은 인격적 관계성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신앙의 기본기, 베이직을 강조합니다. 우리도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내 안에 십자가 부활의 복음이 확실한가? 믿음이 견고한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믿음의 기본을 점검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12:11-21)

 

11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변호한 것입니다. 12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바울은 어떤 시련이 있어도 참고 인내했습니다. 주님을 믿고 기도했을 때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병을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불신자들을 회개시켰습니다. 수많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빌립보에서는 손발이 차꼬에 묶여서 감옥에 갇혔는데 기도하고 찬송 부르자 차꼬가 풀리고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16:26). 에베소에서는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마술 책들을 스스로 불태웠습니다. 그 책 값을 계산해 보니 은 오만이나 되었습니다(19:19). 당시 노동자 1년 연봉의 137배나 되는 막대한 돈입니다. 바울이 사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런 표적과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도 많은 성령의 은사를 발휘했습니다(고전12).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다 바울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물질적인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린도 성도들 중에는 이것 때문에 오히려 바울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왜 보수를 안 받지? 뭔가 떳떳치 못한 것이 있는 것 아닌가?” 바울은 양들을 위해 헌신하고도 의심을 받았습니다. 목자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바울은 이제 세 번째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고린도 지역을 처음 개척할 때입니다(18). 두 번째는 고린도전서를 써서 보낸 후 고린도교회에 문제가 있어서 그들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바울이 가는 것은 그들에게 물질을 얻고자 함이 아닙니다.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갑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갈 때 물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질을 주고자 갑니다. 시골에서 부모님 올라오실 때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십니다. 할 수만 있으면 간이라도 빼주고자 합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15절에 보면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기 자신까지 내어주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부모의 심정으로 고린도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의 순수성을 의심했습니다. 어떤 자는 말하기를 바울이 교활해서 속임수로 고린도 성도들의 물질을 갈취하고자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모금한다고 해놓고는 뒤에서 물질을 빼돌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물질에 대해 깨끗했습니다. 헌금은 디도를 보내서 모금하도록 했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실한 형제를 같이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뒤에서 바울을 비난할 때 그는 마음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바울이 만약에 감정적인 사람이라면 화가 나서 고린도 성도들과 결별을 선언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럴려고 목자가 되었는가?” “앞으로 고린도 교회는 절대로 안 간다”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하면서 영영 남남으로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찌든 그들을 도와서 그들의 덕을 세우기 원했습니다. 20절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 볼 때에 여러분이 혹시나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또는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시기와 분노와 야심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교만과 무질서가 있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과 사랑과 신뢰의 관계 속에서 만나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오해 때문에 감정적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인간적인 싸움과 갈등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21절에 보면, 고린도 성도들 가운데 음란의 문제가 있는데 그들이 회개치 않아서 바울이 가서 징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5:1절에 보면 어떤 성도가 아버지의 아내를 취해서 데리고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도 아니고 성도가 계모를 자기 아내로 취했으니 얼마나 큰 죄입니까? 바울은 이전에도 그 문제를 지적했는데(고전4:21), 아직도 회개치 않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 믿음 안에 있는가 자신을 시험하라(13:1-5)

 

13:1,2절을 봅시다. 바울은 세 번째 방문을 통해서 이들의 문제를 정확히 알아보고, 죄가 드러나면 용서치 않겠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저 모든 것을 눈감아 주는 무골호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죄와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은 분명히 싸우고 책망할 것은 책망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바울을 약하게 볼지 모르지만 바울은 결코 약한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도 약해 보였지만 실상은 약한 분이 아닙니다. 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외적으로 보면 예수님은 약해 보입니다. 무력하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승리자요, 권세자가 되십니다. 이 예수님 안에서 바울도 승리자가 될 것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반드시 이기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한때 세계를 정복하고 신적인 존재로 추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34세에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로 죽고 말았습니다. 1세기 당시에는 로마황제가 가장 강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권력의 이면에는 온갖 추한 죄가 난무했습니다. 많은 로마황제들이 동성연애자였고, 성병으로 죽었습니다. AD 79, 하나님은 로마의 최고 휴양지 폼페이를 화산폭발로 심판하셨습니다. 도시 전체가 용암에 묻혀 사라졌다가, 1782년이 지난 1861년에 발굴 되었습니다. 세상 권력이 영원할 것 같지만 풀의 꽃과 같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하게 돌아가셨지만 하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2:9-11).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사랑과 평화로 다스리고 계십니다. 죄와 죽음문제를 해결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가장 견고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위에 인생 기초를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18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베드로전서 2:4,5절에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께 대한 믿음위에 서 있는가? 스스로 점검해 보도록 권면합니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린도 성도들은 자신들에게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볼 때 그들의 믿음은 너무 약했습니다. 시련이 닥치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과연 믿음 안에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 내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스스로 테스트 해 보라고 말합니다. 시험을 통과해서 그 믿음을 확증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확증하라는 것은 제련과정을 통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함을 증명해 보이라는 것입니다. 테스트 해 보이지 않고 자만하고 있다가 나중에 주님이 인정해 주시지 않으면 버림받게 됩니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불합격판정을 받으면 끝장입니다.

 

요즘 올림픽 숏트렉 경기를 보니까 레이스가 끝나서 1등으로 들어와도 안심을 못했습니다. 심판들이 모여서 반칙이 없었는지 면밀하게 비디오로 판독하고 확증해야 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확증을 받기까지 선수들이 숨을 죽이며 기다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선수는 자신이 분명히 메달을 땄다고 확신했는데, 비디오 판독결과 실격 처리되어 버림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4년을 죽도록 고생해서 훈련했는데 실격처리 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래도 운동경기는 다시 기회가 있습니다. 4년 뒤에 다시 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 심판에는 다시가 없습니다. 버림받으면 끝장입니다.


저는 2년에 한 번 씩 위내시경을 합니다. 40대까지는 별 걱정 안했는데, 50대 넘으면서부터는 내시경하러 테이블에 누울 때 많이 떨렸습니다. 하도 암 걸린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 나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두렵고 떨립니다. 검사 결과를 들으러 의사 앞에 갈 때 꼭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같습니다. “위벽에 염증이 있고, 궤양이 있으니 음식 조심하세요. 커피 많이 드시지 마세요의사의 조언을 하나님 말씀 듣듯이 두렵고 떨림으로 듣습니다. 그러나 며칠 동안 잘 지키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립니다. 사실 건강을 유지하고 버림받지 않으려면 수시로 자신의 식습관, 체중, 혈압 등을 점검하고 확증을 받아야만 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수시로 말씀의 거울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만 합니다. 자매님들은 수시로 거울을 쳐다보며, 화장을 고치고, 점검을 합니다. 그러나 정말 살펴야 할 것은 내면의 영적 상태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12절에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우리가 항상 말씀에 복종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하여 구원을 이루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필립 얀시의 <,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교회 활동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니 하나님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그 책에서 여러 사람의 체험을 소개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의 체험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독일인으로서 2차대전때 징집되어 독일군으로 참전합니다. 그런데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는 히틀러가 병사들에게 나눠준 책 중에 두 권을 가지고 갔습니다. 괴테의 책과 니체의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책들은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 전쟁터에서 그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는 전쟁 중 영국군의 포로가 되어 3년 동안 포로수용소에서 지냅니다. 포로들 중에는 절망감 때문에 자살하는 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몰트만은 군목이 건내준 성경을 읽고 큰 위로를 받습니다.

 

특히 시편 139장 말씀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139:8-14)” 그는 후에 그렇게 고백합니다. “포로수용소 철조망 뒤에서도 하나님은 존재하셨다그는 불안 가운데서 하나님을 깊이 만납니다. 전쟁이 끝난 뒤 본래 양자 물리학을 공부하고자 했던 계획을 접고 신학을 공부해서 <희망의 신학>이라는 새로운 장을 개척합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붙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진정한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93세인데도 아주 열정적입니다. 작년에도 한국에 와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지난 목요일 99세로 소천한 빌리그레엄 목사님은 갈라디아서 6:14절 말씀을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에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는 95세 생일날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여러분은 빌리 그레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이전보다 더욱 살아날 것입니다. 방금 이사를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이 확고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믿음은 우리 인생의 가장 견고한 기초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권력과 부에 인생기초를 놓고자 애를 씁니다. 권력과 부가 자신의 인생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보십시오. 한때 권력의 핵심부에 있던 자들이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줄줄이 포승줄에 묶여 감옥에 갑니다. 우리 인생들이 진정으로 기초로 놓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57,58절에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바울의 마지막 권고와 축복(13:6-13)

 

6절을 봅시다. “우리가 버림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바라고바울은 자신이 믿음 안에 굳게 서 있기 때문에 주님께 버림받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고린도 성도들도 자신과 같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7절에 보면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악을 행하지 않고 옳은 자로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바울자신이 혹시 버림받을지라도 그들은 선을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만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사랑했습니다.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바울은 오직 진리를 위해 살아왔습니다. 오직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고 진리의 종으로 살기 원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진실되게 회개함으로 악에서 떠나 진리 안에 굳게 서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11절에서 바울은 마지막으로 고린도 성도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해 줍니다. “형제들아(Dear brothers)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자신을 아무리 힘들게 해도 마음으로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했습니다.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바울의 목적은 징계가 아닙니다. 그들이 주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믿음위에 굳게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은 정말 선한 목자입니다. 진리 편에 서서 가르칠 것은 분명하게 가르치고 하나님의 위로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영적으로 보면 고린도 교회는 내적으로 병이 심한 중증환자입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부실건물과도 같습니다. 잘못 손대면 오해받고 비난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 몸을 사리지 않고 그들을 권면합니다.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그들이 믿음을 점검해 보고, 믿음을 확증하도록 권면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도 정말 사랑하시기 때문에 경고하십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우리가 이 권면과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간순간 우리 자신을 점검해야만 하겠습니다. 이로서 믿음의 기초가 견고하여 장차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받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