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

                                                                             그가 누구이기에

말씀: 마가복음 4:35-5:20

요절: 마가복음 4: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오늘 말씀에는 두 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광풍을 잠잠케 하신 사건과 더러운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신 사건입니다. 광풍이든 광인이든 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본문을 볼 때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니까 담담하지, 내가 직접 그런 문제를 접한다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하시는가 살펴보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길 기도합니다.

 

. 광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4:35-41)

 

35절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으로 항해하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오랜만에 무리들을 떠나 예수님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어 즐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광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물결이 배에 부딪혀 배가 이리저리 심하게 요동했습니다. 물이 배에 들어와 가득했습니다.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너무 두려워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고물에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도 주무실 수 있다니---” 예수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물을 퍼내고 중심을 잡아보고자 애를 썼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들은 원망 섞인 목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 우리 죽어요. 예수님, 지금 잠이 옵니까?”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는 광풍이 몰아닥칩니다. 갑자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주전에 저에게 신호위반 딱지가 날라 왔습니다. 과태료 7만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광풍이었습니다.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예기치 않는 질병의 소식을 듣습니다. 잘 나가던 직장이 휘청거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아프거나 부모님이 쓰러지시기도 합니다. 잘 자라던 양들이 한꺼번에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낙심이 되고 두렵습니다. “이러다 죽는 것 아닌가? 망하는 것 아닌가?” 이때 우리는 주님께 매달려 기도를 해야만 합니다. “주여, 도와 주시옵소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280)” 그런데 사람은 참 묘합니다. 힘든 일을 만나면 하나님께 대한 원망부터 튀어 나옵니다. “주여,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광풍이 불게 하십니까?” Why me? 다른 사람은 하는 일마다 순풍인 것 같은데 왜 나에게만 끊임없이 광풍이 붑니까? 왜 나를 도와주시지 않습니까?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힘든 상황만 만나면 항상 원망 불평 했습니다. 홍해 앞에서 애굽 군대를 만날 때도, 길이 나빠도, 물이 없어도, 항상 원망 불평했습니다. “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서 여기서 주려 죽게 하나이까(16:3)”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광야에서 죽게 합니까?(14:11)” 얘들도 힘든 일 만나면 먼저 괜히 엄마 탓, 아빠 탓합니다. “엄마 나빠” “아빠 미워칭얼댑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와 똑 같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광풍 앞에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39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예수님은 먼저 광풍을 꾸짖으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Quiet! Be Still! “생명 구원역사 섬기러 가는데 왜 방해해, 조용히 햇그러자 미친개처럼 날뛰던 광풍이 깨갱하며 즉시 잠잠해졌습니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바다가 조용해졌습니다.

 

40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의 능력 없음과 기술 없음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 없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같이 배에 타고 계시는데 왜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가? 불신을 책망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7장에 보면, 골리앗이라는 거인 광풍 앞에 사울과 이스라엘 병사들은 다 두려워 떨었습니다. 지축을 흔드는 그의 목소리에 기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비밀 병기가 있었습니까? 핵무기를 몰래 감추고 있었나요? 아닙니다.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사무엘상 17:45-47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골리앗은 거인이고, 칼과 단창으로 무장해서 무시무시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보다 훨씬 강하신 하나님, Almighty God,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믿고 나아갔을 때 골리앗을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사도바울과 죄수들을 태운 배가 항해를 하다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습니다. 캄캄한 바다에서 며칠 동안 광풍이 몰아치니 다들 넋이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두려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바울이 분연히 일어나 말했습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7:22-25)” 결국 바울의 믿음대로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다 구조가 되었습니다. 똑같은 광풍을 만나도 어떤 사람은 믿음이 없어서 오두방정을 떱니다. 그러나 믿음 있는 자는 광풍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필립 얀시가 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하나님>이란 책이 있습니다. 거기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스페인 선원들이 험난한 대서양을 건너 남미 대륙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아마존강 상류에 도착했는데 너무 목이 말랐습니다. 그들은 초행길이라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은 바다가 아니라 아마존 강에 와 있는데 너무 넓어서 몰랐습니다. 어떤 선원들은 갈증을 못 이기고 죽고 말았습니다. 사실 손을 내밀어 아마존 강물을 떠 마시면 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뜻밖의 장소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리 겁먹고 포기해 버립니다. “이제 영락없이 죽었다. 끝났다그러나 끝난 것이 아닙니다. 길이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 배에 같이 타고 계십니다. 이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이번호 일용할 양식 50페이지에 보면 공릉 UBF 남다윗 목자님의 소감이 올라와 있습니다. 제목은 <버림받은 목자>입니다. 그는 세무공무원으로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풀타임 목자로 서울 과기대 개척역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80년대 학번이기 때문에 80년대 캠퍼스 부흥기를 회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목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법 양들이 몰려 와서 옥탑방 예배처소가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점점 거품 빠지듯 사람들이 빠져 나갔습니다. 학생리더들은 군대 가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중심 리더는 선교사로 나갔습니다. 어떤 리더는 개척 역사가 힘들다고 떠나갔습니다. 어떤 자매 목자는 아이를 출산하면서 신장염에 걸려 수년간 투병했습니다. 한 자매는 폐결핵에 결려 생사를 오갔고, 어떤 리더는 천식발작으로 쓰러졌습니다. 어떤 리더는 사기 사건으로 수 년 동안 경찰수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분은 임신중독으로 열 달 동안 누워 지냈습니다. 작은 개척 센타에 광풍이 몰아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 내가 괜히 좋은 직장 그만두고 목자가 되었나후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리더들이 조금씩 살아났습니다. 리더들은 질병 속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사고 속에서 주님을 체험했습니다. 환난 가운데서 연약한 목자들이 말씀 붙들고 강하게 일어섰습니다. 신장병으로 투병하던 자매목자는 몇 시간이고 피아노를 치며 하나님을 찬송했고, 예배 때 반주를 섬겼습니다. 또 제주 센타에서 두 명의 2세들이 그 캠퍼스에 입학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남다윗 목자님 자신도 버림당하신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예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 있기에 사실 한 번도 버림받은 적이 없습니다. 버림받으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광풍 속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우리대신 광풍과 싸워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이사야 43:1,2절에 보면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광풍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광풍이 없는 것이 꼭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은 아무리 광풍이 불어도 내 인생의 배에 예수님이 함께 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더 굳게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광풍도 잠잠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1절을 봅시다.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했습니다.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제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누구이기에” Who is this? 누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마가복음 1:1절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도 천하에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말씀하시자 그대로 되었습니다(1:9). 땅과 바다를 창조하신 분이기에 능히 광풍도 잠잠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9:23). 우리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시키지 말고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겠습니다. “어찌 믿음이 없느냐?” 믿음 없음을 회개하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빌립보서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했습니다. 저희가 광풍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어서 주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신 예수님(5:1-20)

 

5:1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이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셨습니다. 이곳은 이방인의 땅입니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나오시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무덤 사이에서 거처하는데 밤낮 늘 소리를 질렀습니다. 돌로 자기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8:27절에 보면 이 사람은 옷도 입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집에서 거주합니다. 단정하게 옷을 입습니다. 낮에는 공부하거나 직장 다니고 밤에 잠 잡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밤낮 자지 않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으스스한 무덤에서 혼자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더러운 귀신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더러운 귀신에 들렸을까요? 잘 알 수 없지만, 오랫동안 더러운 죄에 빠져 살았을 것입니다. 집을 뛰쳐나온 것을 보면 가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덤에서 혼자 사는 것을 보면 왕따의 상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몸을 자해하는 것을 보면 자기도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귀신들린 이 사람을 제어하고자 쇠사슬과 고랑으로 묶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귀신이 발작을 하면 괴력을 발휘하여 쇠사슬과 고랑도 다 끊어 버렸습니다.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부모나 주위 사람들이 얼마나 안타까워 했겠습니까?

 

사람들은 더러운 죄들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러운 죄들을 타고 더러운 귀신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8절에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서1: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반복해서 죄를 짓게 되면 죄에 중독이 되고 귀신에 사로잡혀 걷잡을 수 없습니다. 패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요즘 사용하는 컴퓨터 압축파일 Zip 기술을 개발한 사람이 필립 카츠(Philip Katz)입니다. 많은 정보를 압축해서 한꺼번에 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기술입니까? 그는 23살 때 이 기술을 개발해서 MicrosoftIBM등에 제공해서 일순간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매스컴은 앞 다투어 그를 천재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돈이 많아지자 술과 여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알콜 중독자, 섹스 중독자가 되었고, 가산을 탕진했습니다. 2000414, 37살의 나이에 밀워키의 싸구려 호텔방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한 손에는 위스키 병이 들려 있었습니다. 한쪽 머리는 어디에 부딪혀 움푹 패여 있었습니다. 그의 가방에는 온갖 음란한 기구들로 가득 했습니다. 머리는 천재였지만 더러운 죄를 탐닉했을 때 술 귀신, 정욕 귀신에 사로잡혀 비참한 인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좀 극단적이지만 이런 과정에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는 마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한사코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로마서 6:13절 말씀처럼 우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써야하겠습니다. 지난 금요기도회 메시지 준비하면서 신명기 7:5절 보니까 우상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르라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처럼 우상들을 철저히 멸하라고 하셨을까요? 마귀는 조금만 틈이 있어도 들어오기 때문에 그 꼬투리를 철저하게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영혼이 성령의 전이 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1절에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6:12). 문제가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6절을 봅시다. 6,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거라사 광인은 귀신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금방 알아봤습니다. 영은 영끼리 알아봅니다. 그러나 그 영이 더러운 귀신의 영이기 때문에 성령으로 충만하신 예수님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인 줄 알았지만 예수님과 관계성을 맺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온몸으로 거부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8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예수님은 그 사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더러운 귀신에게 명령하셨습니다. “Come out of this man. you evil spirit!”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에 대해서 추방령을 내리셨습니다. 당장 나가도록 퇴거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요한일서 3:8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2:31절에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했습니다. 이 세상의 임금은 마귀 사탄을 가리킵니다. 누구도 감히 마귀 사탄을 향해서 나가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창세기 3:15절 말씀처럼 여자의 후손으로서 사탄의 머리를 박살내려 오셨기 때문입니다.

 

9절을 봅시다. 예수님은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예수님은 귀신의 정체를 폭로하셨습니다. 마귀는 정체가 드러나면 힘을 쓰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직접 그의 이름을 밝히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스스로 자기 이름을 드러내도록 하셨습니다. 자기가 자기 입으로 자기 문제를 드러낼 때 가장 빨리 치료가 됩니다. 이 사람은 뭐라고 답합니까?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군대‘Legion’ 으로서 군단을 말합니다. 당시 로마의 군단은 6천명의 군사들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6천 마리의 떼 귀신에 들려 있었습니다. 미움, 시기, 질투, 음란, 안일, 교만, 절망, 두려움, 폭력, 살인감정, 자살충동, 우울증 등등. 너무나 많은 귀신이 이 사람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겉모양은 멀쩡해 보이지만 내면이 온갖 죄와 귀신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내 이름이 무엇인가스스로 밝히고, 주님 앞에 진실되게 오픈하면 됩니다. 요한일서 1:9,10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했습니다. 내 이름을 말하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주님이 나의 죄와 씨름해 주십니다. 싸워주십니다. 악한 영을 물리쳐 주시고 정결케 하십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 중에 중독치료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게임, 음란물, 도박등 각종 중독자들을 돕는데, 자기 문제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치료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돕고자 해도 자기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고 연락을 끊어버리면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주님이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어 보시는 이 음성은 그를 돕고자 하는 사랑의 음성입니다. 귀신과 싸워 주시는 권능의 음성입니다. 우리가 이 주님 앞에 진실되게 나아가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오픈하면 악한 영이 힘을 잃게 됩니다.

 

10절을 봅시다. 정체가 드러난 군대귀신은 그 사람에게서 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방에서는 나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거기 있는 돼지들에게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자 귀신들이 돼지들에게 들어갔습니다. 귀신들린 돼지들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몰사했습니다. 귀신이 나간 그 사람은 정신이 온전하여 단정하게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군대 귀신들린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돼지 2000마리를 희생시키셨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라 다니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로 하여금 거라사 지방을 다니며 주께서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가?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가라사 지역에 선교사로 임명하셨습니다. 그가 순종했을 때 사람들이 그의 일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군대 귀신들렸던 자가 거라사 지역에 선교사요, 지부장이 되었습니다. 마귀의 세력을 쫓아내 주시고 복음의 종으로까지 삼아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지금도 우리가 이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믿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파하면 마귀가 쫓겨나고 온전케 되는 역사가 능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4: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봄학기 일대일을 통해서 이런 생명구원 역사를 흥왕하게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광풍을 잠잠케 하셨습니다. 군대귀신도 쫓아내셨습니다. “그가 누구이기에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능히 초월적인 능력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광풍도 능히 잠잠케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더러운 영도 쫓아내시고 깨끗케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주님의 초월적인 능력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이 예수님을 힘써 전해서 어두움에 사로잡힌 자들을 구원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