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3

                                                                 깨어 있으라

말씀: 마가복음 13:1-37

요절: 마가복음 13: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말세의 징조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이 마냥 좋아질 것처럼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종말이 분명히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도 반드시 옵니다. <하숙생>을 노래하던 가수 최희준씨도 지난주에 세상을 떴습니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그의 노래처럼 구름처럼 떠나갔습니다. 세상에 종말이 있고, 내 인생에도 마지막이 있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한 세계관, 인생관을 정립해야 하겠습니다.

 

1절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 제자중 하나가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크고 웅장했습니다. 헤롯이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70년에 걸쳐서 지었습니다. 돌 하나의 길이가 15미터, 높이가 2.5미터, 돌 하나의 무게가 500톤이 넘었습니다. 지붕과 기둥은 화려한 금으로 장식했습니다. 갈릴리 시골 오두막에서 살던 제자들에게 성전 건물은 너무나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대제사장이 되어서 저런 건물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제자들은 심히 부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예수님은 이 거대한 성전 건물이 철저하게 파괴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AD 70, 로마의 디도장군이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성전 건물을 완전히 초토화시켰습니다. 불화살을 쏴서 공격했기 때문에 성전 지붕의 금이 다 녹아 내렸다고 합니다. 돌 사이에 금이 숨겨져 있다고 해서 군인들이 돌을 일일이 드러냈습니다. 제자들은 크고 화려한 성전의 겉모양만 보고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패한 성전의 내면을 보시고 곧 무너질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날로 발전하는 기술문명을 바라보며 마냥 희망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120세가 될 것이다” “튜브 속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시속 1200km로 달리는 초고속 열차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서울과 부산을 16분에 가게 된답니다. 이런 말만 들으면 정말 세상이 마냥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기술만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죄도 함께 발전합니다. 무인전투로봇이 개발되어 어디서 총알이 날라 올지 모릅니다. 카메라 기술이 너무 발달해서 화장실이나 수영장도 마음대로 못 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20019.11테러를 기억 하시죠. 세계 최고층 건물을 자랑했던 미국의 무역 센타 빌딩이 비행기 테러로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불과 몇 초 사이에 2800명이 아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우리 목자님들도 2001년 미국 ISU수양회에 참석하고 나서 그 건물꼭대기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에 그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정말 큰 일 날 뻔했습니다. 세상이 겉보기에는 날로 발달하는 것 같지만 실은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3절을 봅시다.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 안드레가 예수님께 나아와 물었습니다. “어느 때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은 정말 성전이 무너질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때와 징조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말세의 징조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 말세의 징조

 

첫째로, 말세에는 거짓 메시야들이 득세하게 됩니다. 5,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22절에도 보면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거짓 메시야들이 많습니다. 천부교의 박태선, 통일교 문선명, 영생교 조희성,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이들은 메시야를 자처하다 죽었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거짓 메시야들이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천지의 이만희 인데 현재 88세로서 오래 못 산다고 합니다. 그가 죽으면 또 다른 가짜 메시야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신모 목사도 거짓 선지자로서 성도들을 미혹해서 피지로 이주 시켜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사탄은 말세에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서 거짓 메시야를 일으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신자들을 실족시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5)” “너희는 삼가라(23)” 누가 무슨 기발한 이적을 행하건, 무슨 신기한 예언을 하건, 그럴싸한 교리를 주장하건, 솔깃해서는 안 됩니다. 사도행전 4: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을 나의 유일한 구주요,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복음신앙에 닻을 내려서 흔들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말세에는 전쟁과 재난이 많이 일어납니다. 7,8a절을 봅시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말세에 국지전이 많이 일어납니다. 시리아는 7년 동안 내전으로 35만명이 죽었습니다. 4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미얀마는 로힝야족이 수 만명이 학살 당하고, 92만명이 난민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크림반도를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오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다시 긴장관계로 돌아섰습니다. 각 나라마다 끊임없이 최첨단 무기들을 개발합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입니다. 테러 때문에 세계 어느 곳이든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말세에는 또 각 곳에 지진과 기근이 발생합니다.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지진으로 23만명이 죽었습니다. 2008년 중국 쓰좐성 지진때는 4만명이 죽었고, 2011년 동일본 지진으로 15000명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경주와 포항에 지진이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광주에서도 지진으로 땅이 흔들렸습니다.

 

기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상 기후 때문에 각종 재해가 발생합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110년 만에 최악의 더위가 왔습니다. 서프리카, 광프리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여름에는 그렇게 오지 않던 비가 8월말에 집중호우로 쏟아져서 여기저기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020년이 되면 더운 여름이 5개월 동안 계속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일 뿐입니다.

 

셋째로, 말세에는 신자들에 대한 핍박이 심해지게 됩니다. 9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사도행전에 보면 사도들이 공회에 끌려가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 매질을 당하고 지하 감옥에 갇혔습니다(16). 그러나 이런 핍박이 오히려 권력자들과 임금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감옥에 갇혔지만 오히려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을 구원을 얻으리라(16:31)” 이로서 간수들이 복음을 영접하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아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었습니다.

 

12절에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인도에서는 예수님을 믿으면 가족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선교지에서 순교 당했습니다.

 

핍박을 받을 때 우리는 두렵습니다. 내가 과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긴장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성령께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이나 베스도 총독 앞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는 바울의 말재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친히 할 말을 그 입에 넣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견뎌야 합니다. 13b절에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했습니다. 인내가 중요합니다. 핍박의 때에 힘들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면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이 강해지고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번 국제 수양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인도에 Samuel Palaca 목자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양 야쉬 목자를 소개했습니다. 야쉬 목자는 아버지가 힌두 과격주의인 RSS에 속해 있습니다. 야쉬가 UBF에서 성경공부한다는 말을 듣고 RSS 대원들을 동원해서 집단 구타를 했습니다. UBF를 찾아와서 Samuel Palaca목자를 협박했습니다. 야쉬를 집으로 불러 힌두 자매와 강제결혼을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야쉬는 결혼식 전날 도망쳐 나왔습니다. 결국 그 자매는 야쉬의 남동생과 결혼했습니다. 야쉬는 이처럼 불같은 핍박을 참고 견뎠을 때 부모님께 믿음을 인정 받았습니다. 야쉬는 여동생까지 말씀공부에 초대했고, 여러 친구들을 인도한 훌륭한 목자가 되었습니다. 말세에 핍박이 많지만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도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다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고 물러서면 안 됩니다. 끝까지 참고 견뎌야 합니다. 뉴욕에 신사무엘 선교사님은 캠퍼스에서 너무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출입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다른 학생들을 통해서 소개받은 양들과 줄기차게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루마니아에서 온 랄루카 자매님은 성경 공부한다고 부모님께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랄루카 자매님은 이를 참고 오히려 직장까지 휴직하며 한국에 훈련 받으러 왔습니다. 하필 올해 한국은 최악의 여름으로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매일 새벽기도하며, 로마서 6장도 한국어로 완벽히 외워서, 암송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이처럼 인내하며 훈련을 받을 때 루마니아와 동유럽 선교에 귀하게 쓰시리라 믿습니다.

 

14절을 봅시다. 같이 읽겠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말세에 때에는 신자들에 대한 핍박만이 아니라 거룩한 성전이 모독을 당합니다. AD 70년 로마의 디도장군은 로마 황제의 초상과 독수리가 그려진 깃발을 성전에 갖다 꽂았습니다. 제단에 돼지 머리를 올려놓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가증한 것으로 모독을 당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서지 못할 곳에 서서 하나님 영광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보스턴에 가보니 가장 오래된 교회 기둥에 무지개 깃발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는 그 교회가 동성애자를 환영한다는 뜻입니다. 그 교회는 1692, 미국 건국 초기에 퓨리탄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그런 교회가 이제는 동성애자를 환영하는 이상한 교회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가장 보수적인 장로회 신학교 채플에서 8명의 신학생들이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정학처분을 받았지만 회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갈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모독하는 일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모로 말세의 징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말세의 때 힘써야 할 일

 

이런 말세의 징조를 보면서 우리가 힘써야 할 바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만국복음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10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말세의 징조가 나타날 때 사람들은 두려워서 허둥댑니다. 생수와 라면을 사재기하고 지하실을 정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하며 쾌락주의자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복음이 먼저, 최우선적으로, 만국에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세가 다가올수록 시급한 것은 세계선교입니다. 마태복음 24: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했습니다. 우리가 이 바쁜 세상에서 할 일이 많지만 가장 힘써서 감당해야 할 일이 복음전파입니다. 전 세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그제 양식 말씀에 보니까 유다서 23절에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죄로 말미암아 심판의 불구덩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입니까? 불에서 건져내야죠. 심판에 불에 빠져가는 자를 구원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나서 맨 마지막 절, 4:10,11절 에 보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요나는 불볕더위에 자신을 가려주는 박넝쿨은 지극히 아꼈습니다. 그런데 죄 때문에 죽어가는 12만명의 니느웨 양들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기심과 편협한 유다이즘을 극복하고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해서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런 요나와 같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올해 불볕더위에 에어컨은 아끼면서, 죄로 불심판 받을 양들은 돌아보지 않는 우리를 주님이 심히 안타까워 하십니다. 본국에서 안정되게 살려고만 하지말고 세계 각국에 나가 복음을 힘써 전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지난 선교사 수양회 때에 스페인 대사를 지내신 파블로 오 선교사님과 같은 방을 썼습니다. 그는 수양회가 끝난 뒤에 안요셉 선교사님과 쿠바 정탐여행을 떠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외교관으로 여러 나라를 개척하시고, 대사직에서 은퇴하고, 대학교수직도 은퇴했습니다. 이제 쉬면서 손자들과 즐겁게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쿠바에 대한 심정이 생겨서 선교길을 알아보고자 심방을 가셨습니다. 워싱턴에 Grace Park 선교사님은 70살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이번에 데븐이라는 한 백인자매를 수양회 데려 오셔서 열심히 도우셨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캠퍼스 핏싱을 나가시고 매주 3팀의 일대일을 하신다고 며느리 죠세핀 선교사가 말해 주었습니다. 애틀란타에 전 베드로 선교사님은 광활한 미국의 남부땅을 개척할 비젼 가운데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부가 함께 양식 먹고, 간절히 합심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출세하기 위해서 이민 간 한국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교사님들의 관심은 만국복음전파, 어찌든 한 사람의 현지인 제자를 캠퍼스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런 헌신과 기도를 받으시고 이번에 3천명이 모여서 선교대회를 했는데 북미대륙이 영적으로 회복될 소망을 보았습니다.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The gospel must first be preached to all nations. 우리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만국복음전파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인류구속역사에 history maker로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로, 재림하실 주님을 소망하며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24-2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면 우주의 질서가 무너집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옵니다. 그때가 되면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다시 오시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세상에 오실 때는 아기의 모습으로 마굿간 말구유에 오셨습니다. 섬기는 종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의 때에는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십니다. 심판주로 오십니다. 주님이 오셔서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실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사람들은 종말에 대해서 우습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종말이 없었는데 설마 내가 살아 있을 때 종말이 올까?” 그러나 31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인류의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3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주의하라 깨어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Be alert! “깨어 있다는 것은 영적인 긴장을 풀지 말고 힘써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언제 주님이 오시든지, 언제 주님 앞에 서든지 부끄럽지 않도록 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깨어 있으라말씀이 4번이나 나옵니다. “주의 하라 깨어 있으라(33)” “깨어 있으라(34)” “깨어 있으라(35)” “깨어 있으라(37)” 36절에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적으로 풀어져서 죄의 잠에 빠져 있는데 주님이 오시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주님이 언제 오실지, 내가 언제 주님 앞에 설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송건주 목자가 군대에서 휴가 나오면 꼭 예배에 참석하고, 수양회도 꼬박꼬박 참석했습니다. 말년휴가 때도 나와서 JBF 수양회까지 섬겨서 정말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대한 후에 주일날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건주목자가 예배 온 줄 알고 이름을 불렀는데 없어서 점수가 좀 깎였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이런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물론 건주 목자같은 사람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3:11-14절에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미국 국제수양회를 참석하고 미국의 남부와 중부지역 선교지를 심방했습니다. 미국은 정말 축복받은 나라였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넓은 평원, 기름진 땅이 펼쳐졌습니다. 미국의 개척조상들은 청교도 신앙을 가지고 나라를 건설했고 전 세계에 힘써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배사라 선교사님이 선교사로 나오셨던 1950년대까지만 해도 그 정신이 살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선교정신, 순수복음을 잃어버리고 안일해졌습니다. 청교도들이 가장 먼저 개척했던 보스턴 지역은 신자 수가 2%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깨어있지 않을 때 영적으로 죄의 잠에 빠져 점점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서 미국에서는 교사가 가장 힘든 직업이라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총기사고가 발생합니다. 신문에 나오지 않는 총기사고도 많다고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정신적인 문제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길을 가다가 마약에 취해서 돌아다니는 사람을 여러 명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종말의 때에 우리민족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모임을 통해서 전 세계 캠퍼스 영혼들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이 역사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 선교지와 캠퍼스를 심방하면서 군침이 삼켜졌습니다. 캠퍼스는 넓고 양들은 많은데 목자가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캠퍼스는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인데 추수할 일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acob Park 선교사님이 개척하는 미네소타 대학은 학생들이 6만 명이 넘습니다. 학교 중앙에 셔틀 기차가 왔다 갔다 합니다. Peter Lee 선교사님이 개척하는 MadisonWisconsin 대학은 우리나라 장관들이 여러 명 공부했던 곳입니다. Peter Cheon 선교사님이 개척하는 에모리 대학은 김대중 대통령이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유명한 대학입니다. “누가 이들을 위해 가며 내가 누구를 보낼꼬?”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고 목자훈련을 받고 나가면 얼마든지 영혼들을 추수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깨어서 영적인 훈련을 받고 실력을 쌓아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세계선교에 귀히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세상의 종말은 반드시 있고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만국복음전파에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신을 차리고 힘써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사탄에게 빼앗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들을 열심히 세워나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