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2

                                                                           힘써 대장부가 되라

말씀: 열왕기상 2

요절: 열왕기상 2:2,3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죽으면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지만 아직 어립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까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수없이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사전수전 다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났습니다. 말씀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왕자로 태어나 곱게 자랐습니다. 험한 세파를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천재적인 머리와 예술성을 갖추었어도 한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에 다윗은 솔로몬에게 평생 명심해야 할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솔로몬 인생의 견고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 인생철학에도 견고한 기초가 되길 기도합니다.

 

. 다윗의 유언(1-12)

 

2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말합니다. 영어성경에서는 “Be strong, show yourself a man” “강건하여라, 남자다움을 보이라입니다. 다윗이 왜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말했을까요? 왕의 자리는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대적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격해 올지 모릅니다. 다윗같은 성군도 두 아들 압살롬과 아도니야의 반역사건을 겪었습니다. 세바의 반역사건이 있었습니다(삼하20:2). 주변에 블레셋, 암몬, 모압, 아람 등으로 부터 수시로 침략을 당했습니다. 이런 내외적 공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강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어떤 역경을 만나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상처받고 뒤로 물러서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는 뿔개미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제 어떤 목자는 오랜만에 캠퍼스에 전도를 나갔는데 한마디 말도 못하고 남연하 사모님 뒤만 졸졸 따라다니다가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청년의 스피릿이 아줌마 스피릿보다 못하면 되겠습니까? 우리 UBF 목자들은 강하고 담대한 용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Be strong! show yourself a man.

무엇보다 지도자는 여러 가지 유혹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재물의 유혹, 여자의 유혹, 명예와 간신배들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다윗이 수많은 원수들은 잘 물리쳤지만 죄의 유혹에 넘어져서 큰 수치를 당했습니다. 밧세바 사건때 쾌락의 유혹에 넘어져 비참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지도자는 죄의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는 영적인 파워가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체험에 기초해서 말한 것입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어라” “졸장부가 되지 말고 대장부가 되라!” 이것은 권면이 아니고 명령입니다. 우리도 장차 광활한 세계에 나아가 한 나라 한 캠퍼스를 개척할려면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 양들을 사탄의 손아귀에서 구원해 낼려면 강하고 담대한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 떨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박대장부 목자님이 학창시절 자매들이 많은 간호학과에서 약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자꾸 헛생각에 시달리고 목자로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박정욱에서 박대장부로 바꿔 주었습니다. 이름 부를 때도 대장부 목자님” “박대장부 목자님그렇게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때 자신도 대장부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습니다. 기도할 때도 대장부처럼 우렁찬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그 후로 점점 대장부 스피릿, soldier spirit을 덧입고 힘써 영적인 싸움을 싸워 큰 목자가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수양회에 와서 인생소감을 발표한 뉴욕에 배웨슬레 선교사님은 본래 이름이 배상욱이었습니다. 그의 꿈은 마음씨 착한 아내를 만나, 벽난로 옆에서 안성기 처럼 맥심 커피를 마셔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maxim” 그의 꿈이 너무 소심해서 이름을 웅지로 바꿔 주었습니다. “배웅지그때 꿈을 크게 꾸고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삶을 살고자 결단했습니다. 맨손으로 뉴욕 선교사로 나가 생선 배달을 하면서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간호사 선교사로서 미국 양들을 유창한 영어로 돕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바울도 사랑하는 수제자 디모데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딤후2:1)” 우리가 전쟁터와 같은 직장에서 승리하고, 캠퍼스에 각종 죄의 세력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강해야 합니다. 요즘 가을이 되어서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피어나고,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이때 괜히 기분이 싱숭생숭해지고 마음이 센치해지기 쉽습니다. 이때 눈동자가 풀리는 형제들이 가끔 나타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 용사들은 마음이 약해지면 안 됩니다. 새벽에 찬바람이 분다고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너는 힘써 대방부가 되어라대장부 스피릿으로 다시 새벽기도의 불을 지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특새제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가을은 떠났던 양들이 돌아오는 계절입니다. 기도하고 성경읽기도 정말 좋은 때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잡고 영적 투쟁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로 성장하고, 학생회들을 이 시대에 사도들로 세우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대장부답게 강하게 될 수 있을까요? 전부 헬스클럽에 등록해서 초콜렛 복근을 키워야 할까요? 3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강하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강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위대하고 강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에너지의 공급처이십니다. 하나님 말씀이 힘의 원천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링컨은 어머니 랜시가 10살 때 돌아가시면서 평생 성경을 가까이 하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말했습니다.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그는 성경을 읽기 전에 밥을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이를 수없이 체험하고 시편18:1,2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다윗은 혼자였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방이 시기한 자, 대적들 천지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힘이 되시고, 반석과 요새가 되시며,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신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모든 대적들을 파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힘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하겠습니다. 그때 주님이 우리를 강한 용사로, 대장부들로 빚어 만드시리라 믿습니다.

 

5-10절까지는 다윗의 인사정책에 대한 권면입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 큰 나라를 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과 일하는가에 따라서 나라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다윗은 어떤 사람을 중용하고 어떤 사람을 조심할 것인가? 조언했습니다. 첫째, 요압입니다. 5절에 보면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요압을 가만두지 말라고 합니다. 요압은 한때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유익이 있을 때만 충성을 바쳤습니다. 자신의 출세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제거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품고자 했던 아브넬과 아마사도 죽였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죽이지 말라고 당부했던 아들 압살롬도 죽여 버렸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도니야 반역사건에 가담했습니다. 그는 이중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자였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그를 살려두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둘째로,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도망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르실래가 각종 음식과 꿀, 버터, , 치즈 등을 가지고 와서 정성껏 섬겨주었습니다(삼하17:27-29). 모든 사람들이 떠나갈 때 나에게 나아오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자신에게 은혜 베푼 자를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은인은 대대로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시므이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도망갈 때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삼하16:7). 다윗이 회개하고 훈련 받는데 재를 뿌리며 저주한 것입니다. 그런데 압살롬 반역사건이 진압되고 다윗이 돌아오자 다윗을 찾아와서 아부를 했습니다. “제가 요셉 족속 중에서 제일 먼저 내려와서 왕을 영접하나이다(왕상19:20)” 시므이는 간사한 자였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이중적인 자를 경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이처럼 영적인 교훈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큰 별이 졌습니다. 그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면서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나라 왕국의 기초를 잘 닦았습니다. 솔로몬에게 계승역사도 잘 이루었습니다.

 

. 견고해진 솔로몬의 왕위(13-46)

 

그러나 다윗이 죽자마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날 아도니야가 밧세바를 찾아왔습니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그는 솔로몬의 왕위가 자기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다 얼굴을 자기에게로 향하여 자기를 왕 삼으려 했다고 했습니다. 착각은 자유입니다. 그는 아직도 정권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크나큰 반역죄를 지었던 자인데 자신의 죄를 회개치 않았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살아 있을 동안에 숨어 지내다가 아버지가 죽자마자 다시 일을 벌였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첩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아버지의 첩을 취하는 것은 자신이 왕권을 잡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을 때도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을 백성들 앞에서 욕보였습니다(삼하16:22). 아도니야는 아비삭을 아내로 삼아서 자신이 아버지 다윗의 왕권을 계승한 자라는 정통성을 주장하기 원했습니다. 이를 기초로 요압과 아비아달 등 과거 구데타 세력들을 다시 규합할 수 있습니다. 밧세바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지만 솔로몬은 이를 간파하고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23절을 봅시다. “--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솔로몬은 아도니야의 말 속에 탐심의 누룩이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브나야를 보내 그를 죽이도록 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솔로몬이 이복형에게 너무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적인 정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아도니야의 이 말을 들어주면 그 다음에 또 어떤 것을 요구할지 모릅니다.

 

사탄은 이를 꼬투리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단호한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5:6,7절에 “--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했습니다. 암세포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 전이가 되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왕이요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된 것은 아닙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지만 인간적인 소리를 했다가 예수님께 사탄이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16:23)” 인본주의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9:23)”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면서 순간순간 우리 안에 죄악된 요소를 부인해야만 합니다. 힘들어도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자 결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도니야적인 요소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교만과 탐심의 잔가지를 수시로 잘라내야 합니다. 13절에 보면 아도니야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화평을 가장한 인본주의요, 사탄의 전략입니다. 우리가 이를 단호하게 제거하고 신본주의 신앙을 확고히 해야 하겠습니다.

 

곽아브라함 목자님은 의대를 졸업하자 한 건설회사 사장이 자기 딸과 결혼하면 병원을 지어 준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 목자님이 계산을 하고 그 청을 받아들였으면 큰 일 났을 것입니다. 거기에 코가 꿰여서 결국 믿음을 잃어 버렸을 것입니다. 곽부상 의원 빌딩은 크게 지었을지 모르지만 믿음의 역사는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 단호하게 결단하고 믿음의 결혼을 했기 때문에 후배들도 본을 받아서 의대에 믿음의 물줄기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픔이 있고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영적인 결단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26절을 봅시다. 솔로몬 왕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하고 고향 아나돗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영적으로 본이 되어야 할 제사장이 유혹에 넘어가 아도니야 반역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그 소문을 듣고 요압이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고 떨고 있었습니다. 그는 두려움으로 떨었지만 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요압을 브나야를 보내 죽이도록 했습니다.

 

시므이는 자숙하고 예루살렘에만 거주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나자 도망간 두 종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예루살렘을 벗어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맹세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서 솔로몬은 다윗이 유언한 대로 인본적인 자들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인물들을 세웠습니다. 3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이로서 솔로몬은 영적인 인물들을 참모진으로 구축했습니다. 4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솔로몬이 인본주의 세력을 제거하고 영적인 인물들을 등용했을 때 왕국의 기초가 견고해졌습니다. 솔로몬이 아버지 다윗의 유언을 따라 대장부가 되고자 힘썼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인본적인 사람들을 몰아내고 충성된 자들을 동역자로 얻었습니다. 그때 그의 왕국이 견고해졌습니다. 왕국의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에 3,4장에 가면 솔로몬 왕국은 초기에 크게 융성했습니다.

 

우리 각자의 인생도 기초를 견고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 주변에 원룸 건물 짓는 것을 자세히 보니 기초공사하는데 거의 30%이상의 공정이 들어갔습니다. 그만큼 기초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견고한 인생의 기초를 놓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7:24-2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면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 영성있는 사람, 대장부가 됩니다. 어떤 시련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말씀을 소홀히 하고 자기 생각을 앞세우면 처음에는 잘 나가는 것 같지만 나중에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가 인생의 기초를 견고히 놓기 위해 매일 일용할 양식을 꾸준히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할 때 영적인 가치관이 놓이게 됩니다. 푸른초장 파트에 박요셉 목자가 지난주 수요일 점심모임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회에서 음주나 연애, 게임은 당연한 것이고, 적당히 즐기며, 사회법을 어기지 않으면 괜찮은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과거를 돌아볼 때 하나님을 떠나 세상재미에 빠졌을 때 더 한 죄를 찾게 되고 결국 허무함과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목자로서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UBF 목자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하겠습니다. 그때 학생회가 부흥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박요셉 목자가 이전에는 좀 건들건들해서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꾸준히 양식을 감당하며 훈련을 받자 많이 견고해지고 중심이 분명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안에는 지금 하나님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견고하게 되려면 왕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쉽게 죄와 타협하지 말고 힘써 대장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안에 파고드는 세속주의, 물질주의, 육신주의 누룩을 끊임없이 제거해야 하겠습니다. 인간적인 사람들을 멀리하고 영적인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예수님을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믿음의 거목들로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