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말씀: 열왕기상 20:1-43

요절: 열왕기상 20:13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아합왕 시대의 북이스라엘을 돌이키시기 위해서 많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갈멜산 기도를 통해서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3년 동안 가물었는데 엘리야의 기도로 비가 와서 여호와가 만유의 주가 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합과 이세벨은 더 완악해졌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아람과 이스라엘 전쟁을 통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 아람과의 1차 전쟁

 

1절을 봅시다. 아람의 벤하닷 왕이 군대를 다 모으고 지역 군주 32명을 규합하여 북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당시 국제정세는 앗수르가 강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아람왕은 주변에 나라들을 정복하고 힘을 키워서 앗수르를 대항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침공했습니다. 아람왕 벤하닷은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아합왕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벤하닷은 큰 군대를 앞세우고 쳐들어와서 아합의 기를 팍팍 죽였습니다. 처음에 아합왕은 두려워서 벤하닷이 요구한대로 다 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벤하닷은 기고만장했습니다. “내일 당장 모든 것을 내어 놓으라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에 아합왕은 장로들을 소집하여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물었습니다. 모든 장로와 백성들은 말했습니다.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너무 무리한 요구에 굴복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러자 벤하닷이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10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그 때에 벤하닷이 다시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벤하닷은 사마리아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얼마나 교만합니까? 특히 그는 아람의 신들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했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정면도전이었습니다. 그의 배후에는 우상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탄적인 자입니다.

 

이때 아합은 용감하게 대응했습니다. “갑옷 입은 자가 갑옷 벗은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이 말은 군인이 전쟁할려고 갑옷 입으면서 자랑할 것이 아니라 싸우고 난 다음에 갑옷 벗을 때 자랑해야 한다그런 뜻입니다. 우리말 속담에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와 같은 말입니다. 벤하닷은 당시 지역군주들과 술을 마시고 있다가 아합의 대응에 화가 나서 공격명령을 내렸습니다. “너희는 가서 진영을 치라마침내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아합 왕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서 말씀하셨습니다. 13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아람의 군대는 큰 무리였습니다. 2차 전쟁때 아람의 군대에서 죽은 자가 127000명이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그렇게 많으니 전쟁에 나온 사람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에 비해서 이스라엘의 군대는 7232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숫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 큰 무리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통해 알려 주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입니까?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I am the Lord”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창조주요, 참 신이 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시고,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는 분이심을 알게 하기 원하셨습니다. 벤하닷이 믿는 아람의 신, 아합이 섬기는 바알신도 가짜신, 우상에 불과함을 확실히 드러내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와주신 이유는 아합왕이 하나님을 잘 믿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합이 바알을 섬기자 갈멜산 기도를 통해 바알의 허구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아합이 회개하지 않자, 이번에 전쟁을 통해서 확실하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기 원하셨습니다. 도저히 승산이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기게 하셔서 하나님을 믿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아합은 선지자의 말에 용기를 덧입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통해서 전쟁을 하면 되는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이 하도록 방향을 주었습니다. Junior officiers, 주니어 목자들, 젊은 학생 목자들이 나가 싸우면 이긴다는 것입니다. 아합은 또 누가 싸움을 시작해야 하는가? 묻자, 선지자는 왕이 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아합은 선지자가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최전방에 서서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반면에 벤하닷은 이미 승리한 것처럼 지역군주들과 술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전쟁의 결과가 어떠합니까? 19-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각각 적군을 쳐 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예상과 달리 이스라엘 군대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아합의 지략이나 이스라엘의 무기가 좋아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람군대를 이스라엘 손에 넘기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라는 사실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군대의 숫자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무엘상 14:6절에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신뢰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인생도 영적인 전쟁과 같습니다. 사탄은 아람왕 벤하닷처럼 우리를 조롱하고 두렵게 합니다. “내가 너를 부스러기로 만들어 버리겠다” “너의 인생은 끝장이야” “망했어. 포기해지레 겁먹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의 대적보다 훨씬 강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우리의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잠언 21:30,31절에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했습니다. 우리가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단순하게 하나님을 믿고 나가 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군대를 저주하고 겁을 주었습니다. 이때 소년 다윗이 어떻게 싸웠습니까? 사무엘상 17:45-47,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이렇게 말하고 물맷돌을 힘있게 던져서 단 한방에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나갔기 때문입니다.

 

고 이사무엘 선교사님도 키도 작고 인간조건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오직 믿음으로 미국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1:22 “하나님을 믿으라말씀을 붙들고 도전하셨을 때 키 크고 잘 생긴 미국대학생들이 복음을 영접하고 제자로 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올해 우리도 성전을 건축하라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큰 승리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로서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를 기도합니다. 작년에 10명의 목동들을 세우게 하셨는데, 올해는 더 많은 제자들을 세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아합이 선지자에게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물었을 때 선지자가 왕이니이다하는 대답이 심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어쩌다 아합이 믿음의 말을 하는 바람에 책임목자인 제가 전면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전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또 우리 청년 고관들, 주니어 목자님들, 청년 학생들이 열심을 낼 때 하나님이 큰 승리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캠퍼스를 우리 손에 넘기셨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이로서 믿음의 큰 승리를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 아람과의 2차 전쟁

22절을 봅시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선지자는 한번 이겼다고 방심하지 말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아람왕이 반드시 또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기르고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영적전쟁에서도 한번 이겼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우리가 영적인 긴장을 풀고 있는 사이에 다시 공격해 옵니다.

 

23절에 보면 아람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는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아람의 신하들은 자신들이 왜 패배했는가 분석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신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강림하셨고, 갈멜산에서 불로서 임재하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2차 전쟁은 평지에서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군대조직도 강화하고, 말과 병거도 보강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사탄이 얼마나 영리한지 모릅니다.

 

우리도 절대로 영적인 긴장을 풀면 안 됩니다. 선지자가 한 말을 주의해서 들어야 합니다. “가서 힘을 기르고 준비하소서에베소서 6:11절에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매일 양식을 써 먹고,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고, 매주 전도하기에 힘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6절을 봅시다. 해가 바뀌고 나자 아니나 다를까 아람군대가 다시 쳐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사마리아 산지가 아니라 아벡 평지로 쳐들어왔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군대는 두 무리의 적은 염소떼처럼 적었습니다. 반면에 아람 군대는 그 땅에 가득했습니다. 벤하닷 왕도 이번에는 술을 마시지 않고 바짝 긴장하고 쳐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28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여호와 하나님은 산에서만 능력을 발휘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산뿐 아니라 골짜기에서도 똑같은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 전능하심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시오,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번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전쟁이 더 치열했습니다. 29절에 보면 양쪽 군대는 칠 일 동안이나 대치했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 대접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일곱째 날 하루에만 이스라엘 자손이 아람 군대 보병을 십만 명이나 죽였습니다. 이때 살아남은 자들이 아벡으로 도망해서 성읍에 들어갔는데 그 성벽이 무너지는 바람에 27000명이 죽었습니다. 벤하닷 왕은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적은 염소떼처럼 미약한 이스라엘 군대가 그 땅에 가득한 아람군대를 완전히 격퇴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 한마디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시퍼런 홍해도 가르시고, 반석에서 샘물하게 하신 분이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신 분이십니다(4:17).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이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서 나아갈 때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조롱하고 멸시했던 아람의 벤하닷 왕은 패잔병이 되어서 골방으로 숨어들어가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믿는 자에게 승리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 드립니다.

 

.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합왕

 

31절 봅시다. 벤하닷은 패배했지만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꾀를 썼습니다. 그의 신하들이 벤하닷에게 조언했습니다. 이스라엘 왕들은 인자하기 때문에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나아가면 생명을 살려준다는 것입니다. 벤하닷은 그 말대로 최대한 허리를 숙이고 아합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이때 아합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인정사정 봐주지 말고 죽여야 합니다. 벤하닷은 하나님의 군대를 조롱하고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노예 삼고자 했던 악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자세로 나오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위장전술이기 때문에 분명히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합은 이 승리의 날에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자기 가족은 물론이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가 되고 자신의 목숨도 빼앗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방적인 은혜로 그들을 구원해 주시고 대적들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디에도 아합이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을 찬송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아람의 벤하닷 왕이 저자세로 나오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는 헬렐레 해져서 벤하닷 왕을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니라벤하닷이 어떻게 형제입니까? 원수요, 대적자입니다. 아합은 벤하닷의 위장전술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습니다. 아합은 벤하닷을 불러 그의 병거에 올려 태웠습니다. 함께 카퍼레이드를 한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는 승리감에 도취해서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이 가로챘습니다. 벤하닷은 기회다 싶어서 갖은 수단으로 아부를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빼앗아 온 것을 다 되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람에 아합의 거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Ahab street를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업된 아합은 벤하닷과 조약을 맺고 그를 풀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실수이자, 죄입니다. 그는 사탄의 전략에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오직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악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퍼포먼스를 하게 하셨습니다. 선지자중에 한 사람이 친구에게 말하기를 자신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치기를 싫어하자 그가 불순종했기 때문에 사자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치라했는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도록 세게 쳤습니다. 그는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선지자는 아합을 만나서 이 퍼포먼스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합이 살려주어서는 안될 벤하닷을 살려 주었기 때문에 그 댓가를 아합이 치루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42.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놓았은즉 왕의 목숨은 벤하닷의 목숨을 대신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숨은 아람군대의 목숨을 대신하리라말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기 때문에 벤하닷 대신에 아합이 죽고, 아람 대신에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죄가 너무나 큽니다.

 

하나님은 아합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도록 그동안 여러 번 기회를 주셨습니다. 훌륭한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통해서 갈멜산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두 번의 아람과의 전쟁을 통해서 기적적인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는데도 이렇게까지 은혜를 베푸셨으면 아합은 정신차리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했습니다. 바알의 제단들을 허물고 여호와의 제단을 쌓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선지자가 사자에게 물려 죽는 퍼포먼스까지 보았으면 그때라도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어떻게 합니까? 43절을 봅시다. 아합왕은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렀습니다. 아합은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근심하고 괴로워는 했지만 회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다윗왕과 다른 점입니다. 다윗왕은 밧세바 사건때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즉시 회개했습니다. “내가 죄를 범하였노라그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고민만 하고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잔머리 굴리고 계산하고 타협하는 인본주의자입니다. 죽을 것 같으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같다가 좀 살만하면 또 다시 자기 나름대로 행하는 위선적인 자입니다. 이런 그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 다음 주 말씀을 통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하나님이 참 신이요, 살아계신 주가 되심을 배웠습니다. 이 하나님을 굳게 믿고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고 승리합니다. 남녀노소, 택한 백성 이스라엘, 이방인을 막론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반면에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순종하면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강대국의 왕이든, 이스라엘의 왕이든, 선지자든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살길이요, 생명의 길입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 길 기도합니다. 이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