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4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말씀: 열왕기상 21:1-22:40

요절: 열왕기상 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지난주 20장 말씀에서 하나님은 아합왕이 불순종해서 아람왕 벤하닷을 살려준 죄를 엄히 책망하셨습니다. “네 목숨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리라” “벤하닷 대신 아합 네가 죽을 것이다하나님께서 아합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쯤 되면 아합왕은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어떠했습니까? 오늘 21, 22장에 보면 회개하기는커녕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비참한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자기 생각과 탐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21)

 

21:1절에 보면 아합의 왕궁 가까이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습니다. 아합은 그 포도원이 너무 욕심났습니다. “저 포도원에서 나는 포도로 포도주를 담가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을까?” 입맛을 쩍쩍 다셨습니다. 많은 돈을 줄테니 나봇에게 그 포도원을 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봇은 거절했습니다. 조상의 유산을 남에게 파는 것을 하나님께서 금하셨다는 것입니다(25:23). 왕에게 포도원을 팔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포도원을 팔지 않았습니다. 아합은 나봇의 이런 신실함에 감동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는 원하는 포도원을 갖지 못하게 된 것 때문에 속이 쓰렸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침상에 누웠습니다. 이런 아합은 너무 유치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는 지금 포도원 타령할 때가 아닙니다. 아람이 언제 공격해 올지 모르는데 힘을 기르고 준비해야죠. 아합 왕이 철이 없으면 아내 이세벨이라도 성숙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은 한 술 더 떴습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당신 왕 맞아요? 뭘 그런 걸 갖고 고민해요. 내가 포도원 갖게 해 줄 테니 빨리 일어나 식사하세요이세벨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는 황당한 죄목을 뒤집어 씌워 죽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의인 나봇은 돌에 맞아 죽었고,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억지로 빼앗았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처사가 얼마나 악합니까? 아합과 이세벨은 성경에 나오는 최악의 커플입니다. 이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탐심 입니다. 야고보서 1: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했습니다. 사람이 탐심에 사로잡히게 되면 눈에 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합에게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 책망하셨습니다. 18,1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나님이 이렇게 말하라고 하신 것을 보면 아합은 이전에도 백성들을 죽이고 재산을 빼앗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합이 죽어서 개들이 그 피를 핥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를 들고 엘리야가 아합을 찾아갔습니다.

 

아합은 이번에도 엘리야를 보자 먼저 화가 났습니다.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18장에서도 아합은 엘리야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왕상18:17)” 그는 전혀 죄인된 자기 발견이 없었습니다. 사실 엘리야는 아합의 대적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 사자입니다. 진정한 스승이요, 영적인 멘토입니다. 엘리야처럼 훌륭한 선지자를 스승으로 모셨다면 그의 인생이 180도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사악한 자라 바른 말 하는 엘리야를 눈의 가시처럼 여겼습니다. “대적자하며 째려보았습니다.

엘리야는 어떻게 말했습니까? 21,2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하나님은 아합에게 재앙을 내려 그의 집안을 쓸어버린다고 하십니다. 여로보암의 집안처럼, 바아사의 집안처럼 초토화 시켜 버린다고 하십니다. 이세벨도 개들이 그 시체를 먹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무시무시합니까?

 

아합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20절에 보면 아합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했습니다. 아합은 자신을 죄에게 팔았습니다. 25절에 보면 아내 이세벨이 아합을 충동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세벨이 아합으로 하여금 바알 우상을 음란하게 섬기도록 충동질하였습니다. 그때 아합은 이를 물리쳐야 하는데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자기 자신을 죄에 팔아 넘겼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사탄에게 내준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탄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미끼로 사람들을 충동질 합니다(요일2:16). 오늘날 우리 주변에 우리를 충동질 하는 죄의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은 저희가 자랄 때보다 죄의 유혹이 천 배, 만 배는 더 강합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자신을 죄에 팔아 버립니다. 죄와 싸우지 않습니다. “죄는 즐길만한 것이다” sin is enjoyable.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 그런데 뭐하면서 죄를 합리화 합니다. 그러나 죄의 댓가는 무서운 것입니다. 가끔 방송에 보면 인기스타들이 마약이나 도박에 빠져서 구속이 되고 한순간에 곤두박질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한 두 번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우리는 죄를 짓도록 충동질하는 친구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엘리야처럼 나를 영적으로 이끌어 주는 믿음의 사람들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시편 119:9-11절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은 죄를 분별하고 죄를 물리칠 수 있는 성령의 검입니다(6:17). 또 죄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도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그렇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서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엘리야의 책망을 들은 아합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2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아합이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몸에 동이고 금식하며 회개를 했습니다. ‘아합같이 악한 자도 회개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아합이 회개하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하나님은 회개한 자에게는 마음이 약하십니다. 어떤 완악한 자도 회개하면 진노를 누그러뜨리십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둘째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내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달려가서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살진 송아지를 잡고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한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회개한 자들을 위해 구원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어떤 흉악한 죄인이라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영접하고 회개하면 받아주십니다. 요한일서 1: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했습니다. 십자가상의 강도도 회개했을 때 예수님은 그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3)” 회개한 자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 아합의 최후(22)

 

아합이 이처럼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었으면 이제 정신 차리고 근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22장에 넘어가면 아합은 또 교만해집니다. 정말 못 말리는 사람입니다.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3년이 지나갔습니다. 이때 아합의 머릿속에 자꾸 길르앗 라못 땅이 생각났습니다. 아람왕 벤하닷을 살려 줄 때 그가 길르앗 라못 땅을 돌려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아합은 그 기름진 길르앗 라못 땅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땅을 취해야 하는데-- 거기다 별장도 짓고, 골프장도 만들어야 하는데--” 아쉬워 했습니다. 나봇의 포도원처럼, 길르앗 라못 땅이 눈앞에 어른거려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남 유다에서 사돈인 여호사밧 왕이 방문했습니다. 아합은 이때를 이용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연합해서 아람을 치고 길르앗 라못 땅을 빼앗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때 여호사밧 왕은 먼저 하나님 뜻을 물어 보자고 했습니다. 아합왕은 400명의 선지자를 소집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선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올라 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북한식으로 100% 찬성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이 지켜보니 좀 이상했습니다.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냐고 물었습니다. 아합이 대답하기를 미가야라는 자가 있는데 그는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해서 자기가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사밧이 그런 말씀마시라고, 그런 사람 의견도 들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침내 미가야가 왔습니다. 400명의 선지자들은 아합에게 계속해서 충성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가소서. 이기겠나이다” “올라 가소서. 이기겠나이다용비어천가를 지어 읊었습니다. 특히 시드기야는 철 뿔을 가지고 와서 퍼포먼스를 하면서까지 왕에게 아부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나이다

 

반면에 미가야의 예언은 어떠합니까? 1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이 말은 이스라엘의 목자 아합이 죽어서 양들인 백성들이 흩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평안히 집에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삯군 목자 아합 때문에 고생했는데 아합이 죽어 버리니 백성들이 평안해진다는 것입니다. 아합을 심히 화나게 하는 예언입니다. 또 미가야가 보니 여호와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셨고 천사들과 천상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어 보셨습니다. “누가 아합을 꾀어 죽게 할까?” 이때 한 천사가 말했습니다. “제가 아합을 꾀겠습니다.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서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어서 전쟁에 나가면 승리한다고 거짓 확신을 심어서 왕을 전쟁터에 내보내 죽게 하겠습니다지금 왕의 발언을 옹호하는 선지자들은 거짓말하는 영에 조종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9절에서 미가야는 아합왕에게 진심으로 조언했습니다.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거짓 영에 조종을 받고 있는 어용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람과 전쟁할 때가 아니란 것입니다. 아람은 두 번의 패배를 통해서 독이 오를대로 올라있습니다. 이런 아람군대를 건드리면 큰 화를 당합니다. 그래서 선지자 미가야는 간곡히 전쟁을 말렸습니다.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길르앗 라못 땅 뺏을려고 하다가 왕의 목숨을 잃습니다” “소탐대실입니다” “왕이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면 삽니다얼마나 고마운 조언입니까?

 

이때 아합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전쟁에 나가지 않았으면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탐심에 눈이 먼 아합은 이런 조언이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27절을 보면 아합왕은 미가야를 투옥하라고 명합니다.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아합은 자신이 전쟁에서 이기고 평안히 돌아올 줄로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감옥에 갇히면서도 말했습니다. “왕이 정말 평안히 돌아오실 것 같으면 여호와께서 저에게 그런 예언을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아합 왕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침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미가야의 예언이 마음에 걸렸는지 변장을 했습니다. 대신 사돈인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혔습니다. 참 이상한 사돈입니다. 영문도 모르고 왕복을 입고 출정한 여호사밧은 아람군인들이 자기만 집중공격하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지르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살려 주세요역대하 18:31절에 보면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여호사밧이 그동안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 주셨습니다.

 

반면에 아합은 어떠합니까? 아합은 변장을 하고 뒤에 숨어서 전쟁이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맨 뒤에 숨어서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도망가고자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34,35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에 고였더라아람의 한 병사가 무심코 화살을 쏘았습니다. 일종의 오발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화살이 하필 아합의 갑옷 솔기, 이음매에 맞았습니다. 결국 그는 과다 출혈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변장하지 않고 왕복을 입었으면 군사들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입니다. “위생병, 위생병, 왕이 화살을 맞으셨다그런데 변장을 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왕으로 알아보지 못해서 결국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의 피를 개들이 핥았습니다. 그의 병거를 씻는 곳은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오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정확하시기 때문입니다. 얼른 보면 이 일은 무심코일어난 우발적인 사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무심코가 없습니다. ‘무심코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정확한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다만 우연처럼 보일 뿐이다

 

19604.19혁명이 왜 일어났습니까? 자유당 부정선거 때문에 민심이 술렁거렸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마산 앞바다에서 최류탄이 눈에 박힌채 죽은 김주열 군의 시신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이승만 정권이 무너졌습니다. 2017년 최모씨의 테블릿 PC를 어떤 사람이 우연히 발견하고 방송국에 갖다 주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대통령이 탄핵되고 정권이 바뀌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연 같지만 필연적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문제들을 드러내셨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잔머리를 굴리고 편법을 써도 하나님이 막으시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0:29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아람과 1차전쟁 때는 아람군대가 훨씬 많았지만 아합이 하나님의 방향에 순종해서 최전선에서 목숨걸고 싸웠기 때문에 화살을 전혀 맞지 않고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3차 전쟁때는 뒤에 숨어서 철저하게 자신을 감추었는데 오발탄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전쟁터에서도 화살이 그냥 옆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화살에 분명히 맞았는데 화살이 단추에 맞아 튕겨 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폐부를 살피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인생을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거짓되고 악한 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여호와의 말씀이 고리타분하고 뻔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정말 진리요, 생명의 길입니다. 고린도전서 1:25절에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했습니다. “내가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하셨습니다(고전1:19,20).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를 권면하고 경고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우리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솔로몬이 초기에 이상적인 왕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열왕기상 3:9절에서 그는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백성들의 고뇌를 잘 들어서 나라를 잘 다스리기 원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순종했기 때문에 그의 왕국은 초기에 융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하나님 말씀을 잘 안 듣고 이방여인들과 결혼하고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부패하여 나라가 두 조각나고 말았습니다.

 

신명기 6:4,5절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 한분만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전체에 들으라라는 말씀이 102번이나 나옵니다. 예수님도 수시로 말씀하셨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7:24,25)”

 

우리는 그동안 열왕기상 공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 아합의 죽음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합에게 여러 번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종들을 보내셔서 하나님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자기 욕심대로 자기 고집대로 행했습니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 자신만이 아니라 그의 가문이 다 망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아합 같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한 다윗과 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5:8절에 예수님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은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순간순간 탐심과 인간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이요, 행복의 길이요, 승리의 길인 줄 믿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 유혹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탄의 음성을 듣지 말고, 사탄의 충동질을 받아 죄에게 우리 자신을 팔지 말고, 힘써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서 영적인 비밀 깨닫고 승리하는 봄학기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