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인간

말씀: 창세기 1:26-2:3

요절: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보면 하나님은 놀라운 예술가시란 생각이 듭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시는 하나님을 보면 미술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의 천둥소리, 웅장한 파도소리,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면 하나님은 음악가란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산과 바위, 정교한 동식물들을 보면 하나님은 위대한 조각가란 생각이 듭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우주 공간에 매어 다시고 정확하게 운행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섬세한 설치 미술가 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인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역사를 마치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소감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을 창조하시고 나서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하셨습니다. 인간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어떤 존재로 지으셨습니까?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성경적인 인간관을 확립하길 기도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26,2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는 일방적인 명령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시대 빛이 있으라하시면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에는 새가 날으라하시면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 논의를 하셨습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그들로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삼위 하나님께서 진지하게 논의하시고 결정하셨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사람에게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직무를 맡기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다스릴 수 있지만 사람들을 믿고 만물을 관리하는 직분을 위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지위는 굉장히 높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대리자요, 하나님의 사역 파트너입니다.

 

시편 8:4-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사람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신적인 경지를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습니다. 영화와 존귀는 glory and honor입니다. 영광스럽고 존귀한 존재. 인간이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고, 영광스럽고 존귀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에 사람은 예술적이고 창조적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태초나 지금이나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집에 삽니다. 그러나 인간은 끊임없이 문화를 발달시킵니다. 자동차, 비행기, 스마트 폰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우리 스스로도 놀랍습니다. 머지않아 날라 다니는 자동차도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동정심이 생기고 댓가없이 봉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거룩을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성품을 닮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사람도 영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전도서 3:11절에 하나님이 ---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했습니다. 동물은 육신이 충족되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적인 것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위엣 것, 영적인 것, 영원한 것을 추구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행복을 느끼고 영이 깨끗하고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사마리아 여인이 나옵니다. 그 여인은 남편을 다섯 번이 바꾼 부도덕한 여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여인은 놀랍게도 예배에 대해서 관심을 보입니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4:19,20)” 사마리아 여인은 오직 형제와 연애에만 관심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은 그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영적인 갈구가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풍요로운 환경속에 살아도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솔로몬이 그랬잖습니다. 그는 술로 육신을 즐겁게 할까 생각해서 술도 많이 마셔 보았습니다.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고, 과수원을 만들고, 남녀 노비를 사고, 금은 보배를 쌓고, 노래하는 남녀 가수를 두고, 처첩들을 많이 두었습니다(2:3-8). 그러나 만족이 없었습니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1:8)” “내가 해 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2:20)” 그런 솔로몬이 정말 행복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언제입니까? 초창기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성전을 봉헌하여 예배드렸을 때였습니다. 역대하 7장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이 불을 내리셔서 번제물과 제물을 살랐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솔로몬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서 엎드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대하7:3)” 이때가 솔로몬왕국의 절정기였고, 이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정말 행복하기 위해서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영으로 교제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때 내면에서 감격과 기쁨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많이 상실했습니다. 로마서 1장 후반부 말씀처럼 부끄러운 욕심을 따라 음욕이 불일 듯 합니다. 하나님 형상을 잃어버릴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성적인 타락입니다. 또 온갖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비방, 능욕, 교만, 자기 자랑, 부모 거역, 무정, 무자비 등등 여러 가지 병든 모습들이 나타납니다(1:29-31). 이전에는 밤길을 갈 때 사람이 나타나면 그렇게 반갑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이 제일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함부로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골로새서 1:15절에 (예수님)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우리가 거듭나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했습니다. 인간적인 노력이나 수양으로 새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4절 말씀처럼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어제 국민일보 신문에 영화배우 마흥식 장로의 신앙간증이 실렸습니다. 이 분은 80년대 전두환 정권이 애로물 영화를 양산할 때 그런 영화에 출연하여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 영화출연을 그만 두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가끔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러나 신실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95년 아내가 대장암에 걸려서 6개월 밖에 못 산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아내를 살려 주세요병원 옥상에 올라가서 매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교회에 신실하게 나가게 되었고 성도들도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아내는 기적적으로 암이 낫고 24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이 분은 요즘 복음을 전하는 성극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믿음있는 배우들과 함께 제비젼 - 탕자! 돌아오다라는 연극 공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내용은 골프장에서 여인들을 유혹해서 돈을 뜯어내던 제비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스토리입니다. 마흥식 장로는 이 연극이 자기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방탕한 영화배우도 변화되어 복음을 전하는 성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일생동안 계속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22-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했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말씀공부하고, 기도하고, 신실하게 예배드릴 때 썩어질 옛 사람, 죄악된 요소를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성화되어 갈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new creation, 새로운 창조입니다. 우리가 일대일을 통해서 죄로 망가진 사람을 도와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우리가 올해도 이 영광스러운 직분을 힘써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인간을 사명의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28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아지기를 원하십니다. 아무리 집이 대궐같이 커도 자녀들이 없으면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자기를 닮은 자녀들이 많이 태어나서 자자손손 번창하는 것이 기쁨이요 보람입니다. 하나님도 이 세상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영육 간에 생육 번성하라는 것입니다.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다른 피조물들을 잘 다스리고 관리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자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다스림을 받은 존재가 아니라 다스리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환경에 지배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힘든 환경도 개척하고 정복해야만 합니다. 시련과 유혹도 이기고 다스려야만 합니다. 역경을 극복하고 사명을 감당할 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유대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돈을 다스리라. 그러면 돈은 네게 종이 되어 줄 것이다. 그러나 돈을 섬기면 돈이 너에게 폭군이 되며 너는 비참한 노예가 될 것이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물질의 노예가 되어서 부도덕하고 비정하게 살아갑니다. 술과 쾌락의 종이 되어서 짐승같이 사는 자도 있습니다. 힘든 환경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매어 소심한 생활인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명을 앞세우며 살아야 복이 있습니다. 2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명을 감당하는 자에게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먹을거리로 주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명을 감당할 때 먹고 사는 문제도 친히 해결해 주십니다.

 

한마가 목자는 힘든 일을 만나면 자신이 어려서 교통사고 당한 것을 떠올리며 운명적이 되었습니다. “그때 사고를 당해서 내가 약해졌어두려움, 열등감, 패배주의 때문에 숨기를 잘 했습니다. 외모를 보면 키도 크고, 미남이고, 키타도 잘 치고, 재능이 많은데 사탄의 송사에 시달린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졸업논문을 앞두고 말씀암송을 시작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과 고린도전서 15장을 암송했습니다. 이름도 한 장군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때 마음에 용기가 생기고 담대해져서 교수님께 적극적으로 연락했습니다. 도서관에 올라가서 자료도 찾아보고 해서 2달 만에 논문을 완성하고 마침내 빛나는 졸업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미지의 땅 필리핀까지 가서 직장을 얻고 인생을 개척하고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여수에 내려가는 것도 외롭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미국 수양회에 다녀온 후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개척하는 삶을 살고자 방향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결단을 축복하시고 믿음의 큰 승리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28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사명을 부여하셨다고 했습니다. 사명은 부담이 아니라 복입니다. 좀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안에 무한한 잠재력이 개발됩니다. 하나님은 올해 저희에게 성전을 건축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쾌락주의, 물질주의, 각종 이단으로 황폐해 가는 캠퍼스에 영적인 성전을 건축하는 거룩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사명이 때로 버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캠퍼스에 올라가서 눈물로 씨를 뿌리며 사명을 감당할 때 보람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열매가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안베드로 목자님은 지난주에 보건대에 가서 동아리 방도 청소하고 기숙사 앞에서 학생들에게 전도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날려 보리고 파릇파릇한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기를 덧입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사명이 있어야 역동적이 되고 살아 있게 됩니다. 우리가 캠퍼스를 개척하고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을 복으로 생각하고 이를 힘써 감당해서 영적인 승리를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인간을 심히 기쁜 존재를 창조하셨습니다. 3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하나님은 다른 피조물을 만드시고도 좋아하셨지만 인간을 창조하시고는 심히 좋아 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앟더라보라, 이 얼마나 좋으냐그런 뜻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서서 가장 놀라운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셨기 때문에 나도 나를 기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고 나의 인생을 살면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주위 사람과 비교하느라 마음에 행복이 없습니다. 재산, 외모, 직장, 타이틀, 가방끈의 길이 등으로 비교합니다. 남과 비교하면 한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유일한 존재, unique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발견하고 나만의 개성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닉 부이치치는 팔 다리가 없는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닉의 아버지인 보리스 부이치치가 얼마 전에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이란 책을 출판했습니다. 원제목은 <Raising the Perfectly Imperfect Child>입니다. 그 책에서 닉의 아버지 보리스 부이치치는 이렇게 말합니다. “닉으로 인해 이상적인 아이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 송두리째 바뀌었고 하늘 아버지의 계획이 얼마나 심오한지가 절절하게 와 닿았다. 닉 덕분에 우리가 기묘하게 지음 받았다는 시편 말씀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닉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랑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피조물로 볼 수 있게 됐다. --- 우리 부부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지으신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 이 진리에 눈을 뜨기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워야 했다. --- 알고 보니 닉이 불완전하게 태어난 게 아니라 그 아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흠투성이일 뿐이었다(p.23-25)” 닉 부이치치 자신도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까지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신의 모습에 비관해서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그의 자세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닉은 아버지의 책 서문에 이렇게 썼습니다. “세상의 잣대로는 불완전할지 모르나 하나님께 완벽하게 지음 받은 아들들은 자라나서, 완전하진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 아버지들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버지만큼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게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p.16)” 닉 부이치치나 그 아버지나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고자 애를 썼을 때 소망을 발견하고 믿음을 심었습니다. 마침내 닉은 전 세계를 누비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심히 기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셨는데 내가 왜 슬퍼합니까? 우리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장점을 힘써 개발해야만 합니다. 그때 우리도 창조적인 인생,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넷째로, 하나님은 안식일을 제정하셨습니다. 2: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칠 일째 안식하셨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되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묵상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서 내면에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모든 세상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게 됩니다. 안식일에 예배드림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성을 맺게 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우리 영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선입니다. 마르바 던이라는 신학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우리를 지켜준다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안식일을 지킬 때 우리의 마음이 견고해지고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내적인 힘을 충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정말 복된 날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이 고귀한 것이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신 예수님을 힘써 배워야 하겠습니다. 나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걸작품임을 믿고 분명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힘써 감당하고 안식일을 잘 지켜서 복된 열매를 풍성히 맺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