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광주 센터 목자님들의 기도로, 이번주에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영주권 자체에 그리 큰 의미를 두고 있진 않았습니다. 저희 가정이 아니라 제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라 별달리 바뀌는 게 없는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여전히 Faith 선교사는 신분문제를 안고 제가 시민권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주권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아무리 작고 사소해 보이는 것일지라도 (막연히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을 때 그렇게 여겨졌었다는 것일 뿐입니다.)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않으면 그것은 죄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막상 영주권을 받고 보니, 이를 통해 주님께서 저를 그분의 뜻에 따라 옮기실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음을 깨닫습니다. 그동안 제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느헤미야 목자님과 광주센터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는 주 6일, 매일 12시간씩 밤근무를 하고, 교통 체증 때문에 출퇴근 시간으로 거의 2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체력의 한계 때문에 직접 Campus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거의 4년 동안 밤근무를 하는 중에 쇠약해지는 육신을 보며, '주님! 몸이 병들더라도 이렇게 일하다가가 아니라, 주님의 일을 하다가 병들게 하시고, 죽더라도 주님의 일을 하다가 죽기를 원합니다.' 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주권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실제적으로 1양을 말씀으로 돕는 목자요 선교사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Faith 선교사는 현재 아닐라라는 인도 자매와 꾸준히 일대일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니엘라, 라이져 자매와 관계성을 맺고 섬기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가정이 미국 양들을 섬기는 선교사 가정으로 주님께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저지 챌린지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