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말씀: 창세기 15:1-16:16

요절: 창세기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믿음의 길을 출발한 지 10년 정도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복이 될찌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아브람은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을 찾아 오셔서 믿음을 심으시고 비젼을 보여 주시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도 눈앞에 현실이 막막할 때 낙심이 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원대한 비젼을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길 기도합니다.

 

. 많은 자손을 약속하신 하나님(15:1-6)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14장에서 아브람은 롯을 구출하기 위해 그돌라오멜 동맹국들과 싸웠습니다. 야간 기습작전을 통해 롯을 구했지만 그들이 언제 쳐들어와서 보복할지 모릅니다. 아브람에게는 자신을 지켜줄 자식이 없습니다. 목숨 걸고 구해준 롯은 돌아오기는커녕 여전히 소돔 땅에 살고 있습니다. 아브람의 나이도 85세가 되어 여기저기 아픈데도 많고 몸과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사래 사모님도 허리 아프네, 팔 다리가 저리네 말해서 불안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의 고민을 아시고 찾아 오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니라하나님은 방패가 되셔서 아브람의 생명을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변 나라들이 아무리 강하고 포악해도 천지의 주재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친히 지켜 보호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두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질병과 사고가 두렵습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내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나는 그렇다치고 우리 자녀들이 이 무한경쟁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생각하면 불안한 생각이 엄습해 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눈앞에 서 있는 사자보다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어두움을 더 두려워한다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두려움의 대가인 나바울 목자님은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를 생각할 때 지금부터 떨고 있습니다. 한 명도 버거운데 어떻게 둘을 감당할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실 때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다윗은 시편18:2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다윗은 누구보다 대적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보호자가 되셔서 그를 굳게 지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방패되신 하나님을 굳게 믿을 때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또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하십니다. 상급은 reward로서 보상입니다. 아브람은 지금 손해의식에 빠져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믿음의 중심을 지켰습니다. 뺀질이 양 롯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전리품으로 얻은 물질도 소돔 왕에게 다 주어 버렸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브람은 본전 생각이 났습니다. “괜히 믿음의 길에 접어든 것 아닌가? 내가 너무 무모하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것 아닌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생활하다가 손해의식이 들면 마음이 오그라들고 이기적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하나님께서 아브람의 보상이 되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보통 상급도 아니고 지극히 큰 상급, a great reward.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자식문제, 장래문제를 친히 책임져 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망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서 써 먹고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반드시 우리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히브리서 11: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했습니다. 이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아직 마음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데모를 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아브람은 방패’, ‘상급이런 말 가지고는 마음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께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식을 주시지 않으니 자기 집에서 키우고 있는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이전같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당황하셨을 것입니다. “야가 좀 컸다고 대드네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하나님은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5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를 이끌고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하나님은 실의에 빠져 있는 아브람을 밖으로 끌고 나가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땅의 세계, 현실의 세계만 바라보지 말고 하늘의 세계, 영적인 세계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계산만 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일들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우리의 이성과 경험을 초월한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이를 영어성경으로 보면 “count the stars if indeed you can count them” “네가 별의 숫자를 셀 수 있다면 한번 세어 보아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별을 세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정확히 몇 개던가요? 실제로 별의 수는 수 천 억 개이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만 해도 수 천 개가 넘습니다. 그 수 천 개도 일일이 셀 수가 없습니다. 1,2,3,5, 10, 100, 200. 하다가 포기해 버립니다. “정말 많다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앞으로 아브람을 통해서 태어날 자녀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많은 별들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의 뭇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뭇별처럼 많은 자손들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늘의 별들을 count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능력도 count 할 수 없습니다. 욥기 9:8-10절에 보면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했습니다. 욥기 11:7절에 네가 능히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알겠느냐했습니다. 아브람은 지난 10년간의 신앙생활을 근거로 하나님의 능력을 측량하고 예측해 봤습니다. “75세에 믿음생활 출발해서 85세까지도 자식이 없으니 앞으로 자식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더 나이들고 늙어갈텐데결론은 자신에게 자식이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월이 지난다고 늙는 분이 아닙니다. 세월이 지난다고 하나님의 능력이 약화되지 않습니다. 태초에는 별이 수 천 억 개였는데 요즘은 별들이 낙엽처럼 떨어져서 수 십 개 밖에 되지 않습니까? 태초에는 지구가 1년에 한번 태양주위를 돌았는데 지금은 지구 동력이 약화돼서 10년에 겨우 한 바퀴 돕니까? 아닙니다. 사람은 늙고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어제께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믿는 자들을 통해 동일한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민수기 11:2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하나님의 능력의 손은 전혀 짧아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인간적인 생각을 깨뜨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6절을 봅시다. 같이 읽겠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뭇별을 보고 나서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도 반드시 자식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조급함 때문에 토라져 있던 아브람이 뭇별을 보고 나서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람, 너 참 의롭구나아브람이 특별한 공적을 쌓은 것이 아닙니다. 아브람이 대단히 의로운 행동을 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불신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었을 때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로마서 4:23,24절에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우리가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의인으로 인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영접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해 주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 The Best Thing, in the Best Way, at the Best Time. 3 Bests. 우리가 이 하나님을 굳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김요나단 목자님이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핏싱하고 일대일 했지만 제자들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고 도전하자 올해 여러 양들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떠나갔던 양들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장차 뭇별처럼 많은 제자들을 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 땅에 대한 약속을 주신 하나님(15:7-21)

 

아브람에게 많은 자녀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이제 땅에 대한 약속도 주십니다.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하나님은 어떤 땅을 주시겠다고 하십니까? 18절에 보면 애굽 강에서부터 큰 강 유브라데까지 이르는 땅을 아브람의 자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지금은 아브람에게 땅이 한 평도 없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광활한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게 됩니까? 13,14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노예생활하다가 출애굽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수 백 년 후에 일어날 일까지 미리 계획하시고 아브람의 인생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얼마나 크고 원대합니까? 이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고 역사의식을 가지고 믿음의 중심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굳게 하기 위해서 언약식을 가지셨습니다. 삼 년된 암소와 삼 년된 암염소, 삼 년된 숫 양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간을 쪼개라고 하신 뒤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이는 당시 근동지방의 언약체결방식입니다. 계약 당사자가 서로 언약을 맺고 쪼갠 제물 사이를 같이 지나갔습니다. 만약에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몸을 쪼개 버린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약속을 지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실 때 횃불로서 혼자 지나가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약속을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람의 상태와 관계없이 하나님이 실행하십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쪼갠 짐승처럼 스스로 저주를 받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 편에서는 엄청 손해 보는 언약입니다. 아브람이 너무 약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만큼 연약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아브람의 씨를 통해 반드시 만민 구원역사를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람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을 삼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하나님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합니까?

 

이 하나님의 피의 언약, 횃불언약은 예수님의 십자가 언약의 예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제물로 준비하시고 그 몸이 십자가 위에서 쪼개지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구원하는 언약의 표징이 됩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잔을 부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14:24)” 떡을 떼어 주시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 몸이니라(14:22)”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내어 주시면서까지 우리와 구원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가 그의 피를 믿기만 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 하십니다. 로마서3:25,26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횃불 언약, 피의 언약을 살펴볼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구원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축복하기 원하시는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복은 단지 자식 하나 얻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온 가족이 구원을 받고,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것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만민 구원역사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하늘의 뭇별처럼 많은 믿음의 자손들을 낳고 키우는 열국의 아비, 열국의 어미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오셨던 안요셉 선교사님은 대구에서 가난한 집의 8남매 둘째로 태어나셨습니다. 2때 갑자기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고등학교 때부터 입주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아버지까지 교통사고 돌아가셔서 고아가 되었습니다. 이사무엘 선교사님은 이처럼 외로운 안요셉 선교사님을 6개월 동안 집에 데리고 살면서 친 자식처럼 키워 주셨습니다. 배사라 선교사님은 은혜로운 말씀과 어머니같은 사랑으로 돌봐 주셨습니다. 이 분은 목자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복음을 영접하고 서울 UBF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대학 졸업후 외무고시에 합격해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외교관 동기가 되었습니다. 과테말라, 멕시코, 스페인, 뉴욕 UN본부등 여러 나라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셨습니다. 스페인어를 잘하여 남미 대통령들이 오면 청와대에 가서 통역을 했습니다. 계속 그 길로 갔으면 반기문 총장처럼 외무부 장관이나 UN 사무총장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대학시절부터 그에게 세계선교 비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머니 속에 지구본을 넣고 다니며 세계는 우리의 밥이라외치며 입맛을 다지게 하셨습니다. 1976년 과테말라 선교사로 나갔을 때 남미에는 UBF 선교사나 양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내인 안마리아 선교사님은 본국에서 스텝목자로 헌신해야 했기 때문에 홀로 외교관 생활하며 복음역사를 섬겼습니다. 빈 의자를 앞에 놓고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니라(12:2,3)”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지금은 비록 양이 한명도 없지만 장차 수많은 남미 양들이 목자로 설 것을 믿었습니다. 1985년 멕시코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기 위해 13층 아파트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멕시코의 공해 때문에 별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기오염을 넘어 하나님의 약속대로 무수한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17년 후 2002년 남미 부활절 수양회에 참석해서 단상에 올라갔는데 400800개의 눈들이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선교사님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2007년 남미 국제 수양회에는 550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후로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남미 33개국 중에서 20개국이 개척되고, 주일예배가 1000명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맨땅에서 시작했는데 하나님은 정말 하늘의 별처럼 많은 양무리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분은 지금 나이가 70대 중반이지만 전 세계 233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비젼을 품고 지금도 세계 각 곳을 돌아다니며 선교사님들과 현지인 양들을 돕고 계십니다. 반기문 총장은 대권을 꿈꾸다 실의에 빠져 있는데 안요셉 선교사님은 지금도 베레모를 쓰고 다니며 한 양 한 양을 돕고 계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바라보는 인생은 정말 아름답고 영광스럽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은 너무나 크고 원대합니다. 우리도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현실문제, 땅의 문제들에 얽매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대한 뜻과 비젼을 바라봅시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다가오는 2019년 여름수양회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뭇별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서 지난 60년 동안 100개국에 2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셨습니다. 이는 경한 일이요 앞으로 더 많은 목자들과 선교사님들을 세우시고 만민구원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김엘리사 목자님을 통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미얀마 양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유재호 목자님을 통해 많은 미국양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에는 쉬핀스버그에 Jesse Diamond 목자가 와서 1달 동안 목자 훈련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더 많은 현지인들이 와서 목자 훈련을 받고 세계 각곳에 파송될 것입니다. 한반도가 통일 제사장 나라가 되는 비젼, 백두산에서 여름수양회를 하고 천지에서 레프팅을 하는 비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33개국에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비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교회 가운데 200명 예배, 300팀 일대일 역사가 이루어지고 이 전이 차고 넘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약속과 비젼을 바라보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소망하며 구체적으로 한 팀의 일대일을 하고 이번 여름수양회에 어찌하든지 한 양을 초청하길 기도합니다.

 

. 하갈의 고통을 들으신 하나님(16)

 

16장에서는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래는 여종 하갈을 통해서 자녀를 낳자고 했습니다. 아브람은 이때 일언지하에 거절해야 했습니다. “당신 지금 미쳤소.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소.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자손이 되리라. 네 자손이 뭇별같이 될 것이다” “여보 사래,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 봅시다” “하나님이 횃불언약까지 보여 주셨단 말이요그러나 아브람은 못 이기는체 하면서 사래의 말을 듣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하갈이 임신하게 되었고, 하갈이 사래를 멸시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사래는 하갈을 학대하고 하갈이 집을 뛰쳐 나갑니다.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셔서 문제를 수습해 주셨습니다. 하갈에게 명하여 여주인 사래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갈이 낳게 될 자식도 크게 번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녀가 낳게 될 아들의 이름까지 이스마엘로 지어 주셨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입니다. 이에 은혜를 받은 하갈은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곳의 샘 이름을 브엘라해로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브람과 사래가 연약해서 또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 다시 심방 가셔서 섬세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불쌍한 하갈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그녀의 딱한 사정을 살펴 주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살고자 하지만 현실이 힘들면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문제가 더 복잡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이로서 점점 믿음의 조상으로, 열굴의 아비로 열국의 어미로 키워 가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시기 위해 인내하며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방패요 상급이 되십니다. 뭇별처럼 많은 자손을 허락하십니다. 이 약속을 견고케 하기 위해서 횃불언약까지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뭇별의 비젼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묵묵히 한 양을 돕는 사명을 감당합시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