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

                                                음행의 유혹을 물리치라

말씀: 잠언 5:1-23

요절: 잠언 5:3-5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잠언은 총 31장으로 되어 있고, 915절의 보석같은 말씀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내용의 10%80절이 음행을 경계한 내용입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넘어지기 쉬운 죄 문제가 바로 음행의 문제입니다. 잠언의 저자인 솔로몬 자신이 이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음행의 죄문제는 솔로몬이 살던 3천년 전이나 지금도 똑같이 심각하게 사람들을 넘어뜨리고 있습니다. 솔로몬 시대 훨씬 이전인 노아시대나 소돔 고모라 시대에도 동일했습니다. 이번 여름수양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 문제로 고통하며 회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자는 1,2절에서 그렇게 권면합니다.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솔로몬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 말씀을 주면서 말씀에 주의하고, 귀를 기울이고, 근신하여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음행의 유혹을 극복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음행의 유혹이 극복하기 어렵습니까? 3절을 봅시다.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음란의 유혹은 꿀을 떨어뜨린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달콤한 것을 좋아합니다. 꿀꽈배기, 꿀떡, 꿀참외. 얼마나 맛있습니까? 그런데 달콤한 것은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의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달달한 드라마, 영화, 소설 등. 그래도 이런 것들은 양반입니다. 오늘날 사탄은 너무나 영리해서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음녀들을 등장시켜 사람들을 유혹 합니다. 쾌락의 유혹은 너무나 달콤합니다. 극한의 즐거움을 줄 것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들은 기름보다 미끄럽습니다. 기름에 튀긴 과자나 치킨이 맛있듯이 유혹하는 말들도 너무나 매혹적입니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도 아주 달콤하게 유혹 했습니다.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3:5)” 죄를 맛보게 되면 완전 새로운 세계, 황홀경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유혹했습니다.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탄은 여러 가지 꿀을 떨어뜨리는 방법들을 개발해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미끈미끈한 말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킵니다. 은밀하게 쾌락을 즐기면 괴로운 현실을 도피할 수 있고, 확실하게 기분전환을 시켜준다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4절을 봅시다.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쾌락은 지극히 잠시일 뿐이고 쓰디쓴 죄의 댓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죄의 결과는 쑥같이 쓰다고 했습니다. 쑥을 찍어서 즙을 먹어 보면 너무나 써서 도저히 그냥 먹을 수 없습니다. 온 몸을 비틀며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죄의 결과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잠깐 죄를 즐길 때는 달콤하지만 나중에는 온 몸을 전율하는 쓰디쓴 열매를 맛보게 됩니다. “죄 짓고 났더니 씁쓸하더라이 정도가 아닙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맛보게 됩니다. 죄의 결과는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롭다고 했습니다. 심판의 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의 댓가는 너무나 무섭습니다. 5절에 보면,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 즉 지옥을 나아가게 됩니다. 로마서 6:23절에서도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이 유혹할 때는 이처럼 무서운 결과를 절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온갖 사탕발린 말들로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뒤에는 사탄이 전혀 책임지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 고통을 모두 맛보아야만 합니다. 죄로 인한 수치심은 너무나 쓴 맛입니다. 견딜 수 없는 부끄러움입니다. 쾌락의 미끼 속에는 무시무시한 낚시 바늘이 숨겨져 있습니다. 심판의 칼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합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나서 당하게 되는 고통이 얼마나 처참했습니까? 한순간 쾌락을 즐기고자 했는데 밧세바가 임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다윗은 쑥같이 쓴 맛을 봤습니다.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우리야를 전쟁터에 내 보내 죽게 합니다. 그때 다윗이 통쾌했을까요? 겉으로는 태연한 체 했지만 그의 양심은 두 날 가진 칼로 난도질을 당했습니다.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고 그의 걸음은 지옥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종일 신음하므로 뼈가 쇠하였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심판의 손이 그의 목을 졸랐기 때문에 진액이 빠져서 여름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32:3,4). 겉으로 볼 때 화려한 왕복을 입고, 번쩍번쩍한 칼을 차고 다녔지만 그의 영혼은 심판대에서 사형선고를 받는 사람과 같았습니다. 그는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고 요를 적셨다고 했습니다(6:6).

 

밧세바가 낳은 아들이 죽습니다. 맏아들 암논이 이복누이 다말을 욕보입니다. 이에 분노한 다말의 오빠 압살롬이 암논을 죽입니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다윗을 쫓아냅니다. 압살롬은 백주 대낮에 왕궁에서 다윗의 첩들을 욕 보입니다. 나중에 압살롬은 요압장군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됩니다. 이를 보고 다윗이 목놓아 웁니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해서 죽어야 하는데. 내 죄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구나피 눈물을 흘립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더불어 음행의 쾌락을 즐긴 것은 잠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너무나 길고 처참했습니다. 죄의 결과가 이처럼 쓰고 무서운 것임을 알았다면 다윗이 죄를 지었겠습니까? 다윗이 얼마나 전쟁에 용감했습니까? 얼마나 지혜롭고 현명했습니까? 그러나 죄의 유혹 앞에 너무 쉽게 넘어졌고, 그 댓가는 너무 혹독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7,8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그런즉 아들들아저자는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간곡히 권면합니다. “나에게 들으라. 내 말을 버리지 말라오늘 권면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권면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그에게서 멀리하라죄의 유혹을 멀리해야만 합니다.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문 앞에서 어슬렁거리지도 말아야합니다. 빨리 도망가야 합니다. 죄를 미워하고 적극적으로 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창세기의 요셉이 좋은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 여사가 집요하게 유혹했지만 듣지도 않고, 함께 있지도 않았습니다. 여인이 요셉의 옷을 잡고 유혹했지만 자기 옷을 버려두고 도망을 갔습니다(39:10-13). 사도바울도 고린도전서 6:18절에서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5:3절에서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깐만 죄의 쾌락을 즐기고 빠져 나오고자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안 됩니다. 그러므로 아예 죄악된 것들은 가까이 하지도 말고, 이름조차 부르지 말고, 접근 자체를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면 존영을 잃어 버리게 되고 수한을 잔인한 자에게 빼앗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9). 11절에 보면 건강도 잃어 버리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도 잃어버리고, 건강도 잃고, 재물도 잃어버리고 나중에 한탄해 봐야 너무 늦습니다.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12,13)” 나중에 후회해 봐야 너무 늦습니다. 그러므로 권면이 말씀, 경고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 금욕적인 생활만 강요하지 않습니다. 15-20절에 보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8,19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과 더불어 정당한 행복을 누리도록 결혼이라는 제도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며 서로 귀히 여기고 행복을 누리는 것은 아름답고 숭고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자녀들이 태어나고, 아름다운 House church를 이루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결혼 전까지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일단 결혼한 후에는 절대로 한 눈 팔아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에게만 충실해야 합니다. 그때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됩니다.

 

20절을 봅시다.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남편과 아내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답습니까? 이처럼 소중한 가정을 지키며 가정 가운데 주신 사명을 힘써 감당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수양회에서 힘써 프로그램들을 섬기며, 어찌하든지 양들을 심방해서 수양회에 데려오고 사랑으로 돌보는 가정들을 보며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며 양들을 키우는 믿음의 가정들이 얼마나 귀 합니까? 이런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2세들이 하나님역사를 주도적으로 섬겨 나가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귀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을 보면 너무나 많은 가정들이 깨어지고, 탈선하고,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서 피차간에 상처받고 자녀들이 아픔 가운데 방황하는 것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이 음란하고 죄악된 시대 가운데서 죄의 유혹을 멀리하고 적극적으로 말씀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꿀을 떨어뜨리는 음녀의 유혹을 따라 살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시편119: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베드로전서 2:2절에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름 수양회때 말씀을 함께 공부하며 메시지를 들을 때 얼마나 은혜가 넘쳤습니까? 쾌락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신령한 영생수를 맛보았습니다. 내가 한 양들을 도우며 말씀공부를 해줄 때 그 말씀의 맛이 얼마나 단지 모릅니다. 우리 모두가 이 맛을 보기 원합니다. 매일 양식을 써서 먹고, 로마서 6장을 힘써 암송합시다. 그때 우리 영혼이 점점 위엣 것을 찾게 되고 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게 됩니다. 우리 영혼은 점점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요,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런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스러운 삶이요, 왕같은 제사장의 삶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