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잔이 넘치나이다

말씀: 시편 23:1-6

요절: 시편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편은 다윗이라는 왕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작성하는 시입니다.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고 애송하는 시입니다. 저도 이번 한 주간 동안 이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마음에 평안이 임하고 감사의 잔이 넘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주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의 첫구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1절을 다같이 읽어봅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다윗은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목자, 자신은 양이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있어서 엄마는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이듯이 양에게도 목자는 모든 것을 의존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양처럼 부족한데 하나님이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고민과 아픔을 들어 주시고,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서 지켜 보호해 주셨기 때문에 그의 인생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모시는 삶이 어떤 점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합니까? 2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첫째로,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영 육간에 풍성히 먹여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양은 풀과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목자가 양을 푸른 풀밭, 맑은 물로 인도 하듯이 하나님도 다윗을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오랫동안 전쟁터에 있었기 때문에 적들이 수없이 죽일려고 다가왔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그의 목자가 되셔서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셨기 때문에 그가 힘을 덧입고 숨을 돌리고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하나님, 목자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육의 양식 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으로 먹여 주셨습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 말씀, 매주 주일예배 말씀 등 풍성한 말씀의 꼴로 우리를 먹여 주셨습니다. 하늘양식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적으로 풍성해지고 영혼에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다.  

둘째로, 다윗은 그 영혼을 소생시켜 주신 것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까지 영적인 투쟁을 잘 했지만 왕이 된 후에 안목의 정욕을 뿌리치지 못하고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전쟁터에 내 보내 죽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했을 때 하나님이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죄를 가리워 주시고 죄사함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 주님의 사죄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혼이 소생되는 감격을 체험했습니다.

셋째로, 다윗은 인생의 깊은 시련 가운데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4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순간순간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람들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고 좋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간은 사울에게 쫓겨다니며 도피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목자되신 하나님이 나와 항상 동행하고 계시는구나. 여호와 하나님이 목자가 되셔서 나의 생명을 지켜 보호해 주시는구나그래서 그는 이렇게 외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하나님의 지팡이가 방패가 되어 주시고 막대기가 창이 되어서 그를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CBF를 돌아 볼때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선한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여러 말씀강사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때마다, 시절마다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마가복음, 사도행전 말씀을 주셨습니다. 대한,보현 목자님들을 CBF교장 선생님으로 세우시고 운영하게 해주셨습니다. 겸손, 투쟁, 애리, 건화, 루디아 목자님들이 섬세하게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CBF관현악을 위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악기 레슨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9월부터 매일성경 시작하며, 어린이 들이 말씀안에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니어 사라, 찬희가 주일예배 번갈아 가며 반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CBF내에도 새로운 친구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은서와, 모세 친구 2명을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CBF어린이들을 정말로 사랑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우리에게 힘든일이 있을지라도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윗은 6절에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다짐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오,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시기 때문에 평생동안 이 하나님을 따라 살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탐내거나 욕심 부리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다짐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나를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영원토록 주님을 목자로 모시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