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네기연구소>의 최염순 소장은 행복한 기업과 열정적인 개인을 만들기 위해 '미인대칭 비비불'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 꿈을 실현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같은 제목의 '미인대칭 비비불'이란 저서를 펴냈다. 제목은 다음 내용의 첫 글자를 따와 만든 것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대안의 인간관계를 모색하는 자기계발서다.

미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인사는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대화는 서로의 이해를 높여줍니다.
칭찬은 서로 용기를 심어줍니다.
비난하기보다는 이해를
비판하기보다는 협조를
불평하기보다는 칭찬을!

  우리 인간이 생활하면서 성공의 85%는 인간관계가 좌우한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직장인 행복지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 연초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931명에게 행복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는 응답비율은 9.8% 뿐이었다. 이러한 수치가 큰 문제가 아닐지라도 개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답답한 조직문화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그래서 열정적 조직문화를 만들어주는 혁신 프로그램 '미인대칭 비비불'은 기업조직 문화와 공동체문화에 열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내용 중 여러가지 인생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 있다. 인생은 ‘B to D’라는 것이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으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것이란다.

  그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하나님을 선택하여 구원의 길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것인가 말 것이가. 새벽을 깨울 것인가 말 것인가, 수양회에 참석할 것인가 말건가 모두가 선택이다. 인생은 길어야 백년이고 호의호식도 잠시다. 하나하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살아가는 우리 시대는 어떤가. 어찌보면 우리는 현재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의 때에 살고 있다. 마태복음 24장을 보라.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우리에게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으며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질문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얼마 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 관광하러 떠난 여객기가 추락하여 22명이 참사했다. 한국인도 그 여행길에서 일가족이 사고를 당하는 등 13명이 희생되어 안타깝다. 알 수 없는 미래적 선택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두렵고 긴장된다. 죽음이 곧 세상 마지막이자 사후 세계를 향한 또 다른 선택이다. 우리는 죽음이 코앞에 있는 줄 알고 매일매일 신중한 자세로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성경은 세상 마지막 때는 환난의 때라고 한다. 창세로부터 전무후무한 환난이 온다. 그때는 세상의 헛된 재물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한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거짓 그리스도는 더욱 극성을 부린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도 미혹하고자 한다. 환난 후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우주의 질서가 흔들린다. 바로 그때 그리스도가 하늘에 임한다.

  결국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사느냐는 선택의 문제다. 세상 쾌락과 안일함과 편리함보다 주의 길을 선택해야 하고 십자가 길을 선택해야 한다. 아무도 세상 마지막 날과 그 때를 모른다. 하늘의 천사도 심지어 예수님도 모른다. 노아의 때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갔다. 홍수심판으로 멸망하기까지 깨닫지 못했다.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 날도 똑같다.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기 때문에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언제 오더라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기도와 말씀 가운데 영적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은 자꾸 우리를 십자가와 사명을 등한시하고 편하게 살라고 유혹한다. 나와 싸우고 세상 유혹과 싸워야 한다.

  '미인대칭 비비불’(미소 지으며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라.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마라)이란 글을 대하며 좋은 인간관계와 성공적인 삶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음을 절감한다. 그렇듯 세상적 가치관과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앙의 선택이요 구원의 길이다. 우리는 오늘도 깨어서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된 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42절은 말한다.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