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탄 2

                                                                  한 아기

말씀: 이사야 9:1-7

요절: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요즘 우리 교회에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아기의 출생은 그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소망이 됩니다. 그러나 한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인류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으로 오시는가 살펴보고,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송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로 말미암아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각각 멸망했습니다(BC722, BC536). 그들은 70년 동안 포로생활하면서 흑암에 거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36동안 식민통치를 받았는데 그 보다 두 배나 되는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스불론과 납달리 땅은 이스라엘 서북쪽 해안지방으로서 외적의 침략을 많이 받았습니다. 앗수르의 침략으로 이곳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은 이 땅을 점령하고 많은 사람을 앗수르에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왕하15:29). 또 앗수르 사람들을 그곳에 강제 이주시켰습니다. 이로서 혼혈아가 많이 태어났습니다. 때문에 스불론과 납달리 땅은 멸시를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갈릴리 지역을 부를 때 이방의 갈릴리여그렇게 불렀습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였느니라고 무시했습니다(7:52).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조롱했습니다(1:46).

 

그런데 그 이방의 갈릴리를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갈릴리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제자들도 주로 갈릴리 출신들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가장 소외되고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이 큰 빛을 보았습니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을 찾아가셔서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빛,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된 자를 보셨습니다. 그의 집은 너무나 가난하여 구걸해야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흑암에 행하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에게 찾아가셔서 눈에 진흙을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하셨습니다. 그가 순종했을 때 마침내 눈이 떠졌습니다. 맹인이 눈을 떴으니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흑암에 행하던 그가 큰 빛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후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빛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어둠을 몰아내시는 세상의 빛이 되십니다(9:5).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이 나옵니다. 그녀는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돌을 들고 씩씩거리며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죄의식과 수치심, 죽음의 공포로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8:7)”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8:11)” 이 여인은 예수님의 용서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흑암에 행하며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고 있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 내 세울 것이 없기 때문에 무기력한 인생을 사는 자들이 많습니다. 질병이나 불화한 가정,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는 자들도 많습니다. 취직시험에 거듭 실패하여 절망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합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예수님이 임하실 때 큰 빛을 보고 살아나게 됩니다. 절망과 두려움이 물러가고 빛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운명을 개척하며 도전하는 인생, 박력있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지난 스텝 수양회 때 남아공 비츠 센타에 김조엔 선교사님이 인생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분은 2003년 결혼했는데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남편이 일곱 살 때, 시아버지가 딴 살림을 차렸습니다. 이로 인해 시어머니는 외아들을 아들 정도가 아니라, 남편처럼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남편 한 사람을 두고 시어머니는 본처요, 조엔 선교사는 후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돈이 없다고 구박했습니다. 또 제사를 많이 드리며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니 흑암의 긴 터널을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 이사야 1:18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하시며 심령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아프리카 남아공에 선교의 문을 여시고 남편 매튜 선교사가 삼성 IT부서에 취직하게 하셨습니다. 그 곳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말씀 붙들고 아프리카 양들을 섬겼습니다. 그때 이다니엘, 김야곱 선교사님 가정과 함께 많은 양들을 제자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20명 정도 예배 드렸는데 올해는 30, 40명의 양들이 예배에 몰려왔습니다. 이 분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몸이 쉽게 피곤했습니다. 동역자가 비자문제로 3년 동안 본국에 나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떨어져서 헌신적으로 선교사명을 감당하자 아프리카 양들이 큰 감동을 받고 제자들로 성장했습니다. 시어머님도 이제 제사를 지내지 않고 교회에 나가시게 되었습니다. 흑암 가운데 있던 한 분이 예수님의 빛을 덧입게 되자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도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운명을 개척하는 힘있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 안에서 어떤 어두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흑암이 변하여 빛이 되고, 사망의 그림자가 변하여 부활의 영광이 됩니다.

 

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강대국의 압제를 받아 무거운 멍에를 매고, 무서운 채찍과 막대기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가 임할 때 그 나라가 창성케 됩니다. 무겁게 멘 멍에, 채찍,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십니다. 그 날에 백성들은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사탄은 죄의 멍에로 사람들을 짓누릅니다. 패배의식, 열등감의 채찍으로 내리칩니다. 정죄감, 수치심의 막대기로 때려서 기를 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죄의식의 멍에를 꺾어 주십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수치심의 채찍, 절망의 막대기를 꺾어 주십니다.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십니다. 기드온이 단 300명의 용사만 데리고, 135천명의 미디안 군대를 섬멸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심히 미약하지만 예수님은 복음의 능력으로 모든 원수 마귀의 멍에, 채찍, 막대기를 다 꺾으십니다.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다섯 남편에게 채이고, 동네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할 때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물 길러 갈 때, 물동이가 천근만근 무거웠을 것입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다시는 여기 물 길러 오지 않게 하옵소서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영생수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여인의 메시야, 그리스도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여인을 무겁게 짓누르던 멍에가 순식간에 벗겨졌습니다. 여인은 심령이 새처럼 가벼워졌습니다. 한 많은 물동이를 던져 버리고 동네 사람들에게 달려가 외쳤습니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4:29)” 여인의 변화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왔습니다. 사마리아 땅이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습니다(4:35). 여인은 영혼들을 추수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쭉정이 같던 인생이 추수하는 기쁨으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지난 달 7명의 목동들을 세우면서 추수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죄로 죽어가던 영혼들을 구원해서 영혼을 추수하는 기쁨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2018년에는 이 보다 배나 더한 기쁨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이처럼 놀라운 일을 이루십니까? 6절을 같이 읽어 봅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예수님은 그 어깨에 정사를 메었습니다. 이는 통치권이 있다는 뜻입니다. 군인들은 어깨에 계급장을 붙입니다. 계급장의 종류에 따라 통치권의 파워가 달라집니다. 오늘 휴가 나온 양세민 형제는 어깨에 작대기 두 개를 메었기 때문에 일병의 통치권으로 소수의 졸병들을 거느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별 네 개를 단 참모총장은 전군을 통솔할 수 있는 통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빌립보서 2:10절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했습니다. 세상 권력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과 땅의 권세, 막강한 영권을 쥐고 계십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능히 흑암의 권세를 몰아내시고, 우리를 자유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시지만 보통 아기가 아니십니다. 그 안에 놀라운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오십니다. 예수님의 성품이 구체적으로 어떠합니까?

 

첫째로, 예수님은 기묘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기묘로 가득 차 있습니다. Wonderful. 처녀의 몸을 통해 잉태된 것도 기묘합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인생들의 죄를 뒤집어쓰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기묘합니다.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도 기묘합니다.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우편에 계시다가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 각 자의 마음에 내주하시는 것도 기묘합니다. 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 사람이 변화되는데 이 또한 기묘합니다. 무기력하던 자가 담대하게 됩니다. 추한 인생을 살던 자가 거룩하게 됩니다. 자기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자가 한 양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는 헌신적인 목자가 됩니다. 아무런 꿈이 없이 살던 자가 큰 비젼을 품고 개척하며 도전하는 인생을 삽니다. 이희철 목자님이 96년에 친구 따라서 축구할려고 UBF 나왔는데 예수 믿고 변화되어서 주일예배 사회자가 된 것도 기묘한 일입니다.

 

지난 스텝 수양회때 북미 UBF Cordinator로 섬기고 있는 Mark Vucekovich 목자가 참석했습니다. 내년에 있을 미국국제수양회도 소개하고 특송을 했습니다.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1절은 영어로, 2절은 한글로 불렀습니다. 이분이 1981년에 한국에서 열린 World mission report때 와서 인생소감을 발표했다고 했습니다. UBF 나온지 9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인생소감을 써서 한국에 와서 여러 지부에서 발표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목자님이 주 예수 보다도 귀한 분은 없네찬송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찬송가가 너무나 은혜로와서 한국말로 외운 것입니다. 이 분은 미국의 명문대학 North Western을 나왔지만 가정문제로 인해서 항상 슬프고 우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자매 선교사님과 말씀을 공부하고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지금까지 37년 동안 충성스럽게 UBF 목자로서 양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딸이 한국 선교사 아들과 결혼해서 사위가 한국 사람입니다. 세계대표 김아브라함 선교사님은 두 딸이 다 미국 목자와 결혼해서 사위들이 다 미국 사람입니다. 정말 기묘한 역사입니다. 키 크고 잘난 미국 사람들이 키 작고 영어도 잘 못하는 한국선교사들에 의해서 예수 믿고 목자가 된 것도 기묘한 일입니다. 2세대, 3세대까지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캠퍼스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 기묘합니다. 2018년에도 하나님께서 여러 종류의 양들을 보내 주시고 거듭나 새사람이 되는 기묘한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모사가 되십니다. 모사는 놀라운 지혜를 가리킵니다. 보통 사람이 따라갈 수 없는 지혜를 예수님은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각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다 아셨습니다. 고뇌하는 지성인 니고데모는 그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거듭남의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람의 비유를 통해 성령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38년된 병자를 보시고는 그의 병이 벌써 오래된 줄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5:6)”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5:8)” 말씀하심으로 일어나 걷는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잡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말씀하셨습니다(5:4).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베드로는 고기가 어디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닷 속까지 속속들이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도울 때 무슨 말씀으로, 어떻게 도와야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모사이신 예수님께서 길을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십니다.

 

지난 주 주일 새벽기도 메시지를 스터드 갈렙 목자님이 전했는데 취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 연구원 센터장이 공고를 낼 때는 내정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스터드 갈렙 목자님은 들러리로 세우기 위해서 서류를 통과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센터장과 경영진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그 센터장이 면접장에 오지 못했습니다. 한편 갈렙 목자님은 오직 하나님 빽만 믿고, 로마서 8장을 열심히 암송했습니다. 에스더 목자님과 함께 2달 동안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는 당당하게 면접을 본 갈렙 목자님이 합격했습니다. 센타장이 돌아와서 스터드 갈렙 목자님을 못마땅하게 여겨 쫓아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센터장은 성희롱 사건에 연루되어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꼭 에스더서에 나오는 하만과 모르드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에스더 목자님이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자세로 기도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로마서 11:33절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의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풍성합니다. 그 모사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1: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모사 되신 예수님을 만나길 기도합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빌립보서 2:6절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만 본체가 하나님이시기에 전능하십니다. 그래서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셨습니다. 물 위를 걸으시고,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소경, 중풍병자, 나병환자, 혈루증 앓는 여인, 한 손 마른 자를 고치셨습니다. 죽은 야이로의 딸도, 나인성 과부의 아들도 살려 내셨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도 살려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불가능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할 때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넷째로, 예수님은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우리는 모두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과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육신의 아버지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막상 아버지가 되어 보면 아버지 노릇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 땅의 아버지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십니다. 히브리서 13: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하면 언제든지 주님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때로 탕자와 같이 헤맬지라도 회개하고 돌아가면 두 팔 벌리고 다시 받아 주십니다.

 

다섯째로,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 되십니다. 세상의 왕들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합니까? 히틀러나 스탈린은 수백만, 수천만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짐바브웨의 므가베 대통령은 93세인데 38년 동안이나 집권하며 독재정치를 하다가 쿠데타로 물러났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핵심측근도 가차없이 처형합니다. 이런 왕들 밑에서 백성들은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서 백성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0:21)” 샬롬. 평강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요즘 지진과 테러, 각종 사고 때문에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을 때 평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예수님의 십자가 날개 안에 거할 때 진정한 쉼과 평화가 있습니다.

 

7절을 봅시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세상 왕들의 통치는 한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높은 인기로 출발하지만 정권 후반부로 가면 부패하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합니다. 예수님은 다윗언약의 성취자로서 그 나라와 왕권이 영원히 보존 됩니다(삼하7:16). 영원토록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어떻게 이런 나라가 가능합니까?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열심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3:15절부터 구원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나서 뱀의 후손의 머리를 상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준비시키셨습니다. 마침내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서 사탄의 권세를 박살내셨습니다.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셨습니다. 지금도 각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시기 위해서 주님은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 한다고 하셨습니다(5:17). 우리는 주님의 뜻을 믿고 힘써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백성들에게 한 아기 예수님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은 큰 빛이 되셔서 모든 어둠을 몰아내십니다.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승리의 역사, 풍성한 결실을 이루십니다. 이 예수님은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 되십니다. 한아기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처럼 귀한 분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축하하고, 감사하고, 찬송해야 하겠습니다. 이로서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파하길 기도합니다.